ㆉ
ㆉ는 옛 한글 모음들 중에 하나로, 한글 낱자의 ㅛ와 ㅣ를 겹쳐놓은 듯한 모양이다.
1980년대까지는 독일어의 “schö”와 같은 발음을 적는 데에 쓰였다. 예를 들어 “Schönberg”를 “ᄉᆈᆫ베르크”로 썼으며, Jørgen을 “ᄋᆈ르겐”이라 쓰고 쇤브룬궁은 ᄉᆈᆫ브룬궁라고 쓸 수 있었다. 이 홀소리가 한국어에는 쓰이지 않았으므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는 어긋나는 것이다. 이 표기법은 1990년대에 ㅚ로 바뀌었다.
발음은 ㅣ에서 ㅚ로 전이되는 소리이다. 강원도 영동 방언에 속하는 강릉 지역어에는 'ᄋᆈ'라는 낱말이 있는데, '출타하여 집에 없는 사람을 위해서 따로이 남겨 두는 그 사람 몫의 음식'이라는 뜻이다.
코드 값
편집종류 | 글자 | 유니코드 | 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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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호환 자모 영역 | ㆉ | U+3189 | 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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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모 영역 | ᅟᅟᆈ | U+1188 | 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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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 | U+F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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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각 |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