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바 미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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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바 미치코(일본어: (かんば) () () (), 1937년 11월 8일-1960년 6월 15일)는 일본의 운동권 학생이다. 도쿄대학 재학 중 안보투쟁 때 사망했다. 수학자 카바 세이토의 증손녀이며[1] 사회학자 칸바 토시오의 딸이다.[2]

도쿄도 키타타마군 무사시노정(현 무사시노시) 출생. 위로 오빠가 두 명 있었다. 중학교 때 부친이 고베대학에 부임하면서 효고현 아시야시로 이사했다.[3]

아시야시 리츠야마테중학교, 효고현립 고베고등학교를 졸업 후 재수하여 도쿄의 연수학관에 다녔는데 수업에 만족하지 못해 6월 코로외국어예비교로 옮겼다가 2학기부터 슨다이예비학교로 옮겼다.[4] 1957년 도쿄대학 문과2류(현 문과3류)에 입학, 역사학자 나가사키 노부코 등이 동기였다.

1957년 11월 생일 날 일본공산당에 입당했다. 이후 제1차 공산주의자동맹(제1차 분트) 서기국원으로서 60년 안보에 참여했다.[5] 76명이 검거된 1960년 1월 26일 하네다공항 점거사건 때 도쿄대 문학부 자치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여했다가[6] 검거, 구치소에 들어갔지만 불기소 처분되었다.

동년 6월 15일 시위 때 주류파전학련이 중의원 남통용문을 통해 국회 돌입을 시도하여 경찰과 충돌했을 때 사망했다.[7] 향년 22세. 사망 당일 크림색 가디건에 흰색 블라우스, 짙은 갈색 바지 차림이었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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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鳥取県百傑伝』274頁に「彼は、いまでは県人から忘れ去られようとしている。ただ、八年前の三十五年六月の安保闘争のとき、圧死した東大女子学生だった樺美智子さんを知らぬ者は少ないであろう。正董は美智子さんの曽祖父にあたるのである。」とある
  2. 樺俊雄の墓
  3. 週刊新潮』(2010年6月17日号)46頁
  4. 江刺昭子『樺美智子聖少女伝説』江刺昭子2010年文芸春秋より
  5. 福間良明 『「戦争体験」の戦後史 世代・教養・イデオロギー』 中公新書 1990 ISBN 978-4-12-101990-5、117p
  6. 合田一道 『激動昭和史現場検証 戦後事件ファイル22』 新風舎文庫 こ-118 ISBN 978-4-7974-9852-3、238p
  7. 警官隊、デモ隊あわせて約1000人が重軽傷を負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