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간츠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Ganz kleine Nachtmusik)》 (K. 648)[1]고전주의 음악자 모차르트가 1760년대 중후반에 작곡한 현악 삼중주이다. 2024년 9월,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에서 본 삼중주를 재발견하며 이름을 명명했다.

간츠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작품
13살 초상화 (1770년 1월)
영어Quite Little Night Music
아주 작은 밤의 음악
조성다장조
카탈로그K. 648
작곡1760년 중후반
기간약 12분
악장7
기보현악 삼중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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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모차르트가 어린 십대 시절에 작곡한 현악 삼중주이며, 모차르트의 첫 번째 이탈리아 여행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약 12분 동안 지속되는 7개의 작은 악장으로 구성된 현악 삼중주이다.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에 따르면 쾨헬 목록에 의해 간츠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Ganz kleine Nachtmusik)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2]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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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헬 번호(Köchel catalogue)의 최신판을 편찬하면서, 클래식 음악 연구자들은 라이프치히 음악 도서관에 소장된 칼 퍼디난드 베커 컬렉션에서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악보를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이 악보가 "중간 정도의 흰색 수제 종이에 어두운 갈색 잉크로 개별적으로 묶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언급했다. 새로 발견된 이 악보는 모차르트가 직접 작성한 원본이 아니라, 1780년에 제작된 복사본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1][2]

독일의 음악학자 울리히 라이징어(Ulrich Leisinger)는 잘츠부르크의 국제 모차르테움 재단(International Mozarteum Foundation)을 대표하여 이 곡이 당시 모차르트가 주로 작곡했던 아리아, 교향곡, 피아노 음악과는 다른 독특한 작품이라고 언급했다.[3]

2024년 9월 19일에 본 곡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처음 연주되었고, 9월 21일에는 라이프치히 오페라에서 독일에서의 초연이 이루어졌다.[2][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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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nz kleine Nachtmusik": Unbekanntes Mozart-Stück in Leipzig entdeckt”. 《Stadt Leipzig》. 2024년 9월 19일. 2004년 9월 19일에 확인함. 
  2. “Previously unknown Mozart music discovered in German library”. 《The Guardian》 (영국 영어). 2024년 9월 19일. ISSN 0261-3077. 2024년 9월 19일에 확인함. 
  3. “Unknown Mozart string trio discovered in Germany”. 《France 24》 (영어). 2024년 9월 19일. 2024년 9월 19일에 확인함. 
  4. Volkszeitung, Leipziger (2024년 9월 21일). “Neues Mozart-Frühwerk in Leipzig aufgeführt - Andrang”. 《www.lvz.de》 (독일어). 2024년 9월 2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