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强首,? ~ 692년)는 신라유학자·문장가이다. 초명은 두, 내마 석체의 아들이다.

강수
强首
본명
사망692년
성별남성
국적신라
직업유학자, 문장가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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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경 사량(沙梁) 사람으로 어릴 때부터 유학에 뜻을 두어 《효경》, 《곡례》, 《이아》, 《문선》 등을 공부하였으며, 한문학에 매우 뛰어나 20세도 안 돼서 벼슬길에 올랐다.

태종무열왕 1년(654년)에 당나라에서 온 난해한 국서(國書)를 쉽게 해석하고 그 답서를 유창하게 지어 왕의 신임을 얻었다. 성품이 본래 청렴하고 재물에 뜻이 없어 집안이 가난하였는데, 이 사실이 왕에게 알려져 쌀 1백 석을 하사받았다. 문무왕 때에도 외교문서를 능숙하게 다루어 삼국 통일에 큰 공을 세우고 사찬 벼슬에 올랐다. 신문왕 때에는 처음으로 국학을 세워 여러 박사를 두었으며, 설총과 함께 《구경》을 풀이했고, 그 풀이를 바탕으로 제자들을 가르쳤다.[1]

강수가 등장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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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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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신을 만난 사나이, 2018년, 홍남권, 온하루출판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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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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