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시랑개비

개소시랑개비(문화어: 깃쇠스랑개비)는 앵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부 아프리카, 유라시아 원산이다.

개소시랑개비
꽃 핀 개소시랑개비(2009년 5월, 인천 부평구 주택가)
꽃 핀 개소시랑개비(2009년 5월, 인천 부평구 주택가)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족: 양지꽃속
종: 개소시랑개비
학명
Potentilla supina
L. (1753)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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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시랑개비는 ‘개쇠스랑개비’가 바뀌어 된 것인데, 잎 모양이 쇠스랑을 닮아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 개소시랑개비의 작은 잎(소엽)은 가장자리에 깊은 톱니가 있는데, 그 모양이 쇠스랑을 닮아 보인다.[1]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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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들, 길가, 빈터에서 자란다. 줄기 높이는 20~50센티미터 정도이다. 밑부분이 비스듬히 옆으로 기듯이 자라다가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하고 2~4쌍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도란형,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0.7~2.5 센티미터, 너비 0.8~1.4 센티미터이며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9월에 지름 6~8밀리미터의 노란꽃이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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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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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우근 (2007년 7월 2일). “발에 땀나게 뛰던 날 핀 개소시랑개비 - [강우근의 들꽃이야기](54) - 개소시랑개비”. 참세상. 2010년 3월 3일에 확인함. 
  • 고경식·김윤식, 《원색한국식물도감》(아카데미서적, 1988)
  • 이동혁, 《오감으로 찾는 우리 풀꽃》(도서출판 이비컴, 2007) ISBN 978-89-89484-57-8
  • 풀베개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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