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죽(開運竹, lucky bamboo)은 비짜루과 용혈수속에 딸린 식물종이다. 학명은 드라카에나 산데리아나(Dracaena sanderiana). 중앙아프리카 원산이다.[3] 학명은 독일계 영국인 정원사 하인리히 프리드리히 콘라트 잔데르의 이름을 붙였다.

개운죽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외떡잎식물군
목: 비짜루목
과: 비짜루과
속: 용혈수속
종: 개운죽
학명
Dracaena sanderiana
Mast.[1]
  • Pleomele sanderiana­ ((Mast.) N.E.Br.)
  • Dracaena poggei­ (Engl.)
  • Dracaena vanderystii­ (De Wild.)
  • Pleomele poggei­ ((Engl.) N.E.Br.)

대나무같이 생겨서 개운죽(竹)이라 불리지만 사실 대나무가 아니다.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키가 1 미터까지 자란다. 잎은 녹색과 회색이 섞여 있으며 23 cm 길이까지 자란다. 줄기는 진짜 대나무와 달리 유연해서 분재처럼 이리저리 휘어 기를 수 있다.

개운죽은 좁은 곳에서 쉽게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실내용 화초로 널리 길러진다. 햇빛이 닿지 않는 밀림 바닥에서 자라던 식물이라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노랗게 타죽는다. 때문에 반쯤 그늘을 지우거나 인공조명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줄기를 잘라서 꺾꽂이로 번식시킬 수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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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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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acaena sanderiana. 《World Checklist of Selected Plant Families》. Royal Botanic Gardens, Kew. 2018년 3월 4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틀:Cite POWO
  3. Damen, T.H.J. (2018). “Taxonomic novelties in African Dracaena (Dracaenaceae)”. 《Blumea Journal of Plant Taxonomy and Plant Geography》 63: 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