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하드 그리샤
게하드 자글롤 그리샤(아랍어: جهاد زغلول جريشة 지하드 자글롤 즈리샤[*], 1976년 2월 29일 ~ )는 이집트의 축구 심판으로 2008년부터 FIFA 국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개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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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이름 | جهاد زغلول جريشة |
출생일 | 1976년 2월 29일 | (48세)
출생지 | 이집트 카이로주 카이로 |
국적 | 이집트 |
직업 | 축구 심판 |
스포츠 심판 정보 | |
종목 | 축구 |
경력
편집그리샤는 2008년에 FIFA 국제 심판이 됐다.[1]
그리샤는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부터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주심을 맡았다.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잠비아와 나이지리아 사이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는데, 나이지리아 축구 연맹은 그리샤가 경기가 끝날 무렵에 잠비아에게 페널티 킥 기회를 준 것은 오심이었다며 아프리카 축구 연맹의 회장인 이사 하야투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고, 아프리카 축구 연맹은 그리샤를 남은 경기에 심판으로 배정하지 않겠다고 전했다.[2]
2015년 FIFA U-20 월드컵에 주심으로 참가해 3·4위전을 포함해 세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고,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남자 대회에 주심으로 참가해 피지 대 멕시코의 조별 리그 경기와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의 8강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도 주심으로 참가해 두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다. 2018년 3월 29일에는 2018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할 36명의 주심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고,[3] 6월 24일에 열린 잉글랜드 대 파나마의 FIFA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다.
그리샤는 2019년 5월 24일에 열린 위다드 카사블랑카와 에스페랑스 스포르티브 드 튀니스 사이의 2018-19년 CAF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는데, 경기가 끝난 뒤 위다드 카사블랑카 측은 아프리카 축구 연맹의 회장인 아흐마드 아흐마드에게 그리샤가 경기 내내 명백한 득점과 페널티 킥을 인정하지 않는 등 잦은 실수를 범하고 에스페랑스 스포르티브 드 튀니스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려 경기의 양상을 바꾸었다며 항의 서한을 보냈고, 아프리카 축구 연맹은 그리샤의 심판 자격을 6개월 동안 정지하기로 했다.[4] 이집트 축구 연맹은 그리샤의 심판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가 부당하다고 항소했고, 6월 14일에 이집트 축구 연맹은 그리샤에게 내려진 징계가 취소됐다고 밝혔다.[5]
각주
편집- ↑ “Referees: Egypt” (영어). FIFA. 2018년 1월 3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9월 16일에 확인함.
- ↑ Sam Ade Oguns (2013년 1월 27일). “Egyptian referee Grisha Ghead to be expelled from Afcon”. 《Goal.com》 (영어). 2019년 9월 16일에 확인함.
- ↑ “FIFA World Cup Russia 2018: List of match officials” (PDF) (영어). FIFA. 2018년 3월 30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9월 16일에 확인함.
- ↑ Safaa Kasraoui (2019년 5월 28일). “CAF Suspends Egyptian Referee Gehad Grisha”. 《Morocco World News》 (영어). 2019년 9월 16일에 확인함.
- ↑ Tarek Talaat (2019년 6월 14일). “Africa Cup of Nations: Egypt's top ref has suspension lifted”. 《BBC》 (영어). 2019년 9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