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요등(鷄尿藤)은 꼭두서니과의 잎 지는 덩굴나무이다. 아시아 온대와 열대 전역에 분포한다.

계요등
광주 농성동 길가에서 꽃 핀 계요등(2009년 10월)
광주 농성동 길가에서 꽃 핀 계요등(2009년 10월)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용담목
과: 꼭두서니과
속: 계요등속
종: 계요등
학명
Paederia scandens
(Lour.) Merr. (1934)

학명이명

Paederia foetida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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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충청도 이남 산록의 양지 및 골짜기에 산다. 길이 5-7m이며 냄새가 난다.[1] 줄기가 울타리나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라며, 윗부분이 겨울에 말라 죽어버린다.[2] 잎은 마주나며 난형, 난상 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밑이 둥글거나 심장형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길다. 꽃은 흰색으로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나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 화관도 5갈래,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며 황갈색으로 익고 약용으로 쓰인다.[1]

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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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좁은잎계요등(Paederia scandens var. angustifolia (Nakai) T.B.Lee) : 잎이 좁고 긴 바소꼴이며 밑부분이 편평하다.[3]
  • 털계요등(Paederia scandens var. velutina (Nakai) Nakai)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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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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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물II·식물·관찰-식물의 계통과 분류-속씨식물-계요등.《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2. 김용식·송근준·안영희·오구균·이경재·이유미 (2000년 1월 20일). 《조경수목 핸드북》. 광일문화사. 341쪽. 
  3. 윤주복 (2004년 3월 20일). 《나무 쉽게 찾기》. 진선출판사. 615쪽.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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