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

곽선희(郭善熙, 1933년 6월 12일 ~ )는 대한민국개신교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이다. 현재 소망교회 원로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곽선희
郭善熙
작가 정보
출생1933년 6월 12일(1933-06-12)(91세)
일제강점기 황해도 평산군
국적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학력풀러신학교대학원 선교신학 박사
경력기독교위성방송 이사장
제16대 숭실대학교 이사장
소망교회 목사
종교개신교(예장통합)
활동기간1959년 ~ 현재
장르저술
웹사이트[1]

주요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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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북에 공산정권이 들어서자 가족이 월남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부친이 눈 앞에서 공산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 1991년 9월 24일에는 곽선희 목사가 개인 자격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허락을 받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여 남북 개신교 간의 교류를 모색하기도 하였다.

곽선희 목사가 담임으로 있을 때 소망교회가 크게 성장했다. 곽선희 목사는 '설교의 달인'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설교를 통해 성공한 목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교회가 부흥하려면 설교를 잘해야 한다면서 교회가 안 되는 것은 행정이나 행사 탓이 아니라 설교를 잘 못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1]

그러나 그의 설교가 개인주의, 영웅주의에 국한돼 있다는 평도 있다. 한일장신대 차정식 교수는 곽 목사의 설교는 강남의 회개한 부르주아를 양산하는 장점이 있다고 꼬집고 있다. 즉 개인주의적이고 내면화된 주체적 신앙을 강조하면서 낯선 타인의 얼굴을 향해 소통과 연대를 구축하려는 공동체 운동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것이다. 역사에 대해서도 다수가 아닌 소수의 영웅적 역할을 강조하고 '하나님 나라'를 사후 영생의 희망으로 국한시키는 신학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소영웅주의적인 엘리티즘에 빠져들게 하는 문제를 낳게 된다고 한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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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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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깨지지 않는 '리만 브러더스', 그 뿌리엔 '믿음'이, 오마이뉴스 설교내용: 공동체라는 말 쓰지말것. 교회를 향해 기도하기, 네이버맵 사용...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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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 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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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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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교회 목사
    • 기독교위성방송 이사장
    • 평양정보과학기술대학 이사장
    • 숭실대학교 이사장(16대, 1996.3 ~ 2003.6)
    • 기독교인터넷방송 대표
    • 기독교화장장려운동본부 공동대표
    • 한국비디오성서통신대 학장
    • 서울장로회신학교 교장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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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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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 목사의 설교에 대해서는 다양한 평가가 공존한다. 실천신학대학원 은준관 이사장은 “성경내용을 현실의 삶과 구체적으로 연결된 설교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소망교회 최대석 부목사는 “상투적인 교훈식 결론이 아니라 사람들이 간과했던 본질적인 면을 전해주기 때문에 지적이면서도 영성이 충만한 설교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신대 김홍기 목사는 “곽 목사의 설교는 지나친 비합리적 신앙과 지나친 합리적 신앙 모두를 넘어선 ‘신앙을 전제로 한 이성적 이해를 추구하는 설교’”라고 평가했다.<ref><프로들이 선정한 우리분야 최고> 10. 기독교[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동아일보, 2003-04-13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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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에서 찾는 문화선교」, 통일을 향한 남북한 기독교인 교류, 조은식 저, 숭실대학교출판부(2009년, 145~14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