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

조선 중기 선조 치세 시대의 무신

곽영(郭嶸, 생몰년 미상)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본관의령, 호는 노곡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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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년에 전라우수사, 1578년 경상도병마절도사, 1591년 평안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도 방어사로 전라도 순찰사 이광, 윤선각 등과 함께 8만 명의 군사를 모아 용인 전투를 치렀으나,[1][2][3] 크게 패배했다.

이후 1592년 7월 의병장 고경명과 함께 제1차 금산 전투를 치렀으나 역시 패배했고, 사헌부로부터 탄핵을 받았다.

1595년 우변포장, 행호군 등을 역임하다가, 1599년 왕비가 수안에 머물 때 호위대장으로 왕비를 경호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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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조 29권, 25년(1592 임진 / 명 만력(萬曆) 20년) 8월 26일(계축) 1번째기사 호성감 이주를 인견하고 고경명의 사망, 승군의 활약 등을 묻다
  2. 기재사초
  3. 선조 140권, 34년(1601 신축 / 명 만력(萬曆) 29년) 8월 28일(계사) 2번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