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대한민국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대한민국 산림청 산하의 수목원
(광릉수목원에서 넘어옴)

국립수목원(國立樹木園)[1]은 102ha규모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수목원으로서 대한민국 산림청 산하의 정부 기관이다. 조선 시대의 국왕 세조는 자신과 왕비 정희왕후 윤씨의 능을 지금의 광릉 자리로 정하면서 주변 산림도 보호하라고 엄격히 일렀다. 이후 숲이 보존되어 한국 전쟁도 견디어 내면서 현재까지 500년 넘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2]

국립수목원
國立樹木園
Korea National Arboretum
설립일 1999년 5월 24일
전신 임업연구원
소재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국립수목원장 최영태
상급기관 대한민국 산림청
웹사이트 http://www.kna.go.kr/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광릉크낙새서식지
(光陵크낙새棲息地)
천연기념물 제11호
지정일 1962년 12월 3일
소재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산99-1
천연기념물 광릉크낙새서식지
(光陵크낙새棲息地) | 국가문화유산포털

수목원 내에는 여러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한때 남한의 유일한 크낙새 번식지이기도 했으며 1993년까지 매년 1쌍이 번식해 왔다. 그러나 1993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 이곳에 서식하는 식물의 종류는 900여 종에 달한다. 달한다.[3] 본래 1987년 4월 광릉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했다가 1999년 5월 24일 현재의 국립수목원으로 승격하였다.

광릉수목원 옛 표지석, 서예가인 평보 서희환(平步 徐喜煥)선생이 쓴 글을 새겨 넣어 1986년 12월 1일에 제작되었다. 본래 수목원 정문에 세워져 있던 표지석은 2022년 11월 14일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으로 옮겨졌다.

2010년 6월 2일부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4]

외부 링크

편집

각주

편집
  1. 1999년 이전에 광릉수목원(光陵樹木園)이라 불렸고 현재까지도 흔히 그렇게 불리는 경우가 많다.
  2. 유연태 (2005년 5월 20일). 《서울근교여행》 초판. 서울: 넥서스BOOKS. 131쪽. 
  3. 이곳에 사는~:이유미,《숲으로 가는 길》
  4. 이유미 (2010년 6월 2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기대효과는?”. 의정부: 연합뉴스. 2016년 1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