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아데오다토 1세
교황 아데오다토 1세(라틴어: Adeodatus PP. I, 이탈리아어: Papa Adeodato I) 혹은 교황 데우스데디트(라틴어: Deusdedit PP., 이탈리아어: Papa Deusdedit)[1]는 제68대 교황(재위: 615년 10월 19일 - 618년 11월 8일[2])이다.
아데오다토 1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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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 615년 10월 19일 |
전임자 | 보니파시오 4세 |
후임자 | 보니파시오 5세 |
개인정보 | |
출생이름 | 데우스데디트 |
출생 | 570년 동고트 왕국 로마 |
선종 | 618년 11월 8일 동로마 제국 로마 |
아데오다토 1세 또는 데우스데디트는 로마 태생으로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한 수석부제의 아들이다. 그는 교황좌에 오르기 전에 40년간 로마에서 사제 생활을 하였다. 553년의 교황 요한 2세 이래 사제로서는 처음으로 교황에 선출되었다. 교황 아데오다토 1세는 교황 사비니아노에 이어 두 번째로 교황청 관리들을 수도자들로 채운 교황 그레고리오 1세의 정책을 뒤집어 모두 성직자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14명의 새 사제를 서품했는데, 이는 그레고리오 1세 이후 로마에서 거행된 첫 번째 사제 서품이었다.[3]
618년 8월에 지진이 로마를 강타하고 뒤이어 피부병이 창궐하였으며, 이 기간 중에 아데오다토 1세가 선종하였다. 그의 후임자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13개월하고도 16일의 공백기가 있었다.[4] 전설에 의하면 아데오타도 1세가 어떤 환자에게 입맞춤을 하자 병이 치유되었다고 한다.
기독교 전승에 의하면, 아데오다토 1세는 교황 문헌에 납인장을 사용한 최초의 교황이라고 한다. 나중에 이 문서는 ‘교황 칙서’(Bulla)라고 불리게 된다. 아데오다토 1세가 반포한 교황 칙서들 가운데 하나는 여전히 보존되어 있는데, 앞면에는 양떼들 사이에 착한 목자 그림이 있는데, 그 밑에는 ‘알파와 오메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그의 서명과 함께 칙서의 내용이 적혀 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라틴어로 데우스데디트는 ‘하느님께서 주셨다’라는 뜻이며, 아데오다토라는 이름의 변형일 것으로 추정된다.
- ↑ "Pope St. Deusdedit". Catholic Encyclopedia. New York: Robert Appleton Company. 1913.
- ↑ Jeffrey Richards, The Popes and the Papacy in the Early Middle Ages (London: Routledge and Kegan Paul, 1979), p. 262
- ↑ Richards, Popes and the papacy, p. 263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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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보니파시오 4세 |
제68대 교황 615년 10월 19일 - 618년 11월 8일 |
후임 보니파시오 5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