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로 기구
국제 수로 기구(國際水路機構,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 IHO)는 1967년에 모나코에서 열린 9차 국제수로회의에서 채택된 협약에 의거하여 1970년에 출범하였다. 1921년에 설립된 국제수로국(International Hydrographic Bureau, IHB)이 국제 수로 기구의 전신이다. 항해의 안전을 위해 해도에 관한 부호와 약자의 국제적인 통일, 국제공동조사, 측량 및 해양 관측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는 5년마다 모나코에서 열린다.
세계의 바다 명칭을 결정하는 준거로 사용되는 《해양과 바다의 경계》(Limits of Oceans and Seas)라는 해도집을 발간하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76개국이며 대한민국은 전신인 국제수로국 시절이던 1957년에 가입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1989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2020년 11월 17일 국제수로기구는 새표준 해도에 '동해'나 '일본해' 같은 이름 대신 고유 식별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1]
회원국
편집다음 국가는 IHO 회원국이다.[2]
같이 보기
편집외부 링크
편집- (영어/프랑스어) 국제수로기구 홈페이지
각주
편집- ↑ '동해·일본해' 23년 논쟁 끝날 듯...국제 해도 '이름 대신 고유번호'
- ↑ “IHO MEMBER STATES”.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 2010년 1월 29일. 2010년 2월 7일에 확인함.[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