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선석
규선석(珪線石, Sillimanite)은 은 알루미늄 규산염 광물의 하나로, 남정석과 홍주석의 동질이상체이다. 흔히 니질의 퇴적암이 고온에서 변성받거나 높은 정도의 광역변성작용을 받을 때 산출된다. 처음으로 기재된 것은 1824년 미국의 화학자 벤자민 실리먼(Benjamin Silliman)에 의해 의해서이다. 과거에는 규선석이 흔히 보이는 침상이나 섬유상의 결정형에 의해 fibrolite라는 이름 역시 사용되었다. 현재 이 fibrolite라는 용어는 십자석과 석영이 아주 고운 섬유상으로 합생할 때를 지칭할 때 가끔 사용되기도 한다.
규선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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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광물 |
화학식 | Al2SiO5 |
물리적 성질 | |
색 | 무색-백색, 황색, 갈색, 회록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짐. 박편에서는 무색 |
결정상 | 섬유상, 주상, 침상으로 남. |
결정계 | 사방정계 |
벽개 | {010} |
균열성 | 파편상 |
모스 굳기 | 6.5-7.5 |
광택 | 유리광택 또는 견사광택 |
광학적 속성 | 이축성 (+) |
복굴절도 | δ = 0.018 - 0.022 |
다색성 | α축에서 옅은 황갈색, β축에서 갈색 또는 녹색, γ축에서 청색 또는 짙은 갈색. |
조흔색 | 백색 |
비중 | 3.23-3.27 |
투명도 | 투명 - 반투명 |
결정구조
편집물리적 특성
편집규선석은 흔히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크기의 주상 변성반정으로 나타나거나 기질에서 섬유상 혹은 침상으로 잘 발달한다. 간혹 고압에서는 입방체에 가까운 형태로 나기도 한다. 두드러지는 정도는 큰 편이며, 복굴절 정도도 높다. 그러나 (001)에 대해 평행한 단면에서는 복굴절도가 낮다. XPL상에서 정소광하며 {010}방향으로 벽개가 잘 발달하고 있다. 간혹 이에 가로지르는 단열이 현미경상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화학적 특성
편집산출지
편집한반도에서의 산출지는 아래와 같다:
- 경기도 연천군 중면 마거리
- 경기도 가평군 남면 호명리
- 충청남도 대덕군 산내면 대별리
- 충청남도 천안군 입장면 양대리 성환사금광
-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개야도
- 평안북도 신의주 낙원동, 선상동
- 평안북도 의주군 고진면, 고성면, 정주동, 용산동, 대산동
- 평안북도 의주군 위원면 삼하동
- 평안북도 강계군 곡하면 쌍부동
- 평안북도 강계군 공북면 향하동
- 함경남도 영흥군 장흥면 정동리
- 함경남도 단천군 북두일면 용천리
- 함경북도 길주군 덕산면 도목동
- 함경북도 길주군 장백면 상팔동
주로 변성암의 조암광물로 나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은 광역변성작용의 결과로 나고 있으며, 함북 길주군 도목동에서는 석회암중의 금광상에 나서 갈운모와 금, 자철광, 정장석과 공생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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