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록 (보물 제262호)
근사록(近思錄)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충재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판본 책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의 보물 | |
종목 | 보물 (구)제262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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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4책 |
시대 | 조선시대 |
관리 | 충재박물관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충재길 44 (유곡리) |
좌표 | 북위 36° 54′ 17″ 동경 128° 44′ 33″ / 북위 36.90472° 동경 128.74250°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근사록(近思錄)은 송나라 유학자인 섭채가 성리학의 기본이 되는 주돈이의『태극도설』과 장재의『서명』등 중요한 문헌만을 골라 만든 성리학의 독본이다. 이 책은 고려 공민왕 19년(1370)에 당시 뛰어난 성리학자인 박상충이 진주목사로 부임하는 이인민에게 선사한 것이다.
이 책은 판식이나 자체로 보아 원판을 보고 다시 새긴 것으로 보인다. 권발이 애독하던 것으로 늘 소매에 넣고 다녔으며, 중종 때에는 경연에서 강의까지 하던 것이다.
고려본(高麗本)이 희귀한 상황에서 중국판을 따라 다시 새긴 것이라 하더라도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니며, 조선시대 성리학을 연구하는데 있어 반드시 정독해야 할 도서이다. 특히 정조가 친히 머리글을 지어서 붙였다는 것만으로도 더욱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같이 보기
편집참고 자료
편집- 근사록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