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전하(基本電荷, 영어: elementary charge)는 양성자 하나가 지니고 있는 전하이며, 또한 전자 하나가 지니고 있는 전하의 절댓값이다. 일반적으로 기호 e를 사용하여 표현되며, 간혹 q로 표현한다.

기본 전하
종류: 물리 상수
값: 1.602 176 565 × 10−19 C
오차: ±0.000 000 035 × 10−19 C
출처: CODATA 2010[1]

기본 전하는 기본적인 물리 상수의 하나로, 원자 단위계에서의 전하의 기본 단위이기도 하다.

기본 전하는 2002년 CODATA의 물리 상수 목록에 따르면, 1.602 176 53(14) × 10−19 C이다. CGS 단위계로는 대략 4.803 × 10−10 스탯쿨롱(statcoulomb)이다.

기본 전하는 1909년 로버트 앤드루스 밀리컨의 유명한 유적 실험에서 최초로 측정되었으며 기본 전하는 더 이상 분해될 수 없는 단위로 생각되었었다. 하지만 1960년대에 가정된 쿼크는 기본 전하의 1/3의 배수의 전하(e/3)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항상 정수배의 전하를 가진 입자로만 존재한다고 생각되었으며, 낱개로는 관측된 적이 없었다. 1982년 로버트 러플린은 분수 단위의 전하를 가지는 준입자를 가정함으로써 분수 양자 홀 효과를 설명하였다. 1995년 러플린의 이른바 분수 전하를 가지는 준입자의 전하가 뉴욕의 스토니브룩 대학교에서 직접적으로 측정되었다. 1997년 이스라엘바이츠만 과학 연구소프랑스CEA의 두 연구진이 전류를 운반하는 준입자 관측에 성공했다고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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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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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hr, Peter J.; Barry N. Taylor, David B. Newell (2010년 11월 13일). “CODATA Recommended Values of the Fundamental Physical Constants: 2010”. 《Reviews of Modern Physics》 84 (4): 1527–1605. arXiv:1203.5425. Bibcode:2012RvMP...84.1527M. doi:10.1103/RevModPhys.8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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