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일
고려의 문신, 김부식의 둘째 형
김부일(金富佾, 1071년~1132년)은 고려의 문신으로 김부식의 둘째 형이다.
김부일 金富佾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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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김부일 |
로마자 표기 | Kim Bu-il |
출생 | 1071년 |
사망 | 1132년 |
성별 | 남성 |
국적 | 고려 |
직업 | 문신 |
생애
편집좌간의대부를 지낸 김근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과거에 급제한 뒤 직한림원을 하였으며 추밀원사 왕하를 따나 송나라에 들어가 송나라 황제에게 보내는 표문을 작성하였는데 그 문장이 고상하고 세련되어 송나라 황제의 칭찬과 격려를 들었다. 숙종 때 습유 지제고를 거쳐 원주와 상주의 원으로 부임했는데 근무성적이 좋았다.[1]
고려 예종 때 예부낭중으로 임명됐다. 고려 인종 때 동지추밀원사 정당문학 한림학사 승지를 거쳐 1127년 중서시랑 동중서문하 평장사로 임명됐다.[1]
김부일은 일찍부터 풍으로 고생했다. 1130년 퇴직할 것을 여러번 청원했으나 인종은 받아들이지 않고 그에게 수태위 개부의동삼사 판비서성사 주국으로 승진시켰다.[1]
1132년 62세로 사망했다. 검교태보 수태위 문하시랑 동중서문하 평장사 판상서예부사 상주국을 추증하고 시호는 문간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