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환

조선의 화가

김응환(金應煥, 1742년 ~ 1789년)은 조선의 화가이다. 자는 영수, 호는 복헌, 본관은 개성이다. 화원으로서 상의별제를 지냈다. 1788년, 정조의 명으로 금강산을 구경한 후 그림을 그리고 돌아왔다. 이듬해, 어명을 받고 지도를 만들 목적으로 몰래 일본에 건너가려 하다가 부산에서 병사하였다. 이때 김홍도가 어린 나이로 수행하였는데, 장사를 치른 후 혼자 쓰시마섬에 가서 지도를 그려 왕에게 바쳤다. 작품으로 <칠보대>가 있다.

같이 보기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