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1975년)

김희영(1975년 12월 16일~)은 제주 소재 포도뮤지엄의 총괄디렉터이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의 이사이다. 최태원 SK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희영 (Chloe Heeyoung Kim)
출생1975년 12월 16일 (48세)
국적미국
종교기독교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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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중국 베이징 중앙미술학원(CAFA)에서 미술을 전공, 졸업하였다.

전 남편과 사이에 2002년 아들을 낳았고 이혼했다. 2010년 최태원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노소영은 2023년 3월 27일 김희영에게 최태원과의 지속적 불륜행위로 가정을 파탄나게 한 원인에 따르는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30억원을 청구했다.

2024년 8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노소영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김희영이 노소영에게 20억 원의 위자료를 최태원과 공동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희영은 이에 항소하지 않고 노소영과 그녀의 세 자녀에게 사죄한다고 판결 당일에 입장을 밝혔다.[1] 이후 4일 뒤인 2024년 8월 26일, 김희영은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 지연이자까지 포함한 21억 3천만원을 노소영 측에 송금했다. 김희영은 위자료 전액을 본인 개인 자금으로 입금했다고 언급했다.[2]

이에 대해 노소영 측 대리인 이상원 변호사는 김희영 측에서 아무런 사전 협의, 통보 없이 입금했고 돈이면 다이라는 행태라고 하면서, 개인 계좌정보 또한 어떤 경위로 알게 된 것인지도 의문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김희영은 의무를 신속하게 이행하려는 취지일 뿐이고 법령상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계좌정보는 노소영이 최 회장 계좌 거래내역을 증거로 제출한바 있어 계좌번호를 확인했으며 관련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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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희영 “노소영에 사죄”…항소 안한다”. 2024년 08월 22일. 
  2.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입금…선고 나흘만”. 2024년 08월 26일. 
  3. “노소영 “돈만 주면 된다는 건가” vs 김희영 “판결 대로 지급””. 2024년 0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