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나이트클럽(영어: nightclub) 또는 디스코텍(영어: discothèque)은 보통 밤 늦게 운영하는 유흥 업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동시에 춤을 출 수 있는 넓은 무대, 술 •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 (Table) • 바 (Bar) • 방 (Room) 등의 공간, 그리고 무대 음악을 담당하면서 때론 쇼를 진행하기도 하는 DJ 부스, 음악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무대 시설 등으로 구성된 장소이다.[1][2][3][4]
나이트클럽의 유형
편집대다수의 일반적인 나이트클럽은 20~30대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서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의 전자 댄스 음악에 헤비 메탈, 개러지 록, 전자 록, 힙합, 댄스홀 등의 장르를 선곡하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에 미러 볼, 레이저 등의 조명 효과로 무대를 꾸미는 식의 클럽이다.
나이트클럽은 각 시대별로 그 시대에 유행한 음악에 따라 클럽 분위기도 변화를 겪었는데, 1950~60년대에는 로큰롤 클럽, 70~80년대에는 디스코텍,[5][6][7] 그리고 1990년대 말부턴 록, 힙합,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고자 각 장르마다 특화되고 전문화된 클럽들이 개별적으로 생겨 나기 시작했다.
무알코올 나이트클럽
편집흔히 술을 판매하는 나이트클럽과 달리 특별히 알코올이 들어간 술을 판매하지 않음으로써 비교적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클럽이다.
- 콜라텍
성인 나이트클럽
편집대한민국에 있는 나이트클럽의 한 유형으로서 40~50대 중년이 주로 찾는 곳이며, 강렬한 음악보다는 댄스 풍의 트로트 음악과 블루스 타임에 사용되는 감미롭고 느린 템포의 곡이 선곡되는 분위기의 나이트클럽이다. 여기에 러시아 출신의 여성 댄서들이 무대를 꾸미는 나이트클럽들도 종종 생겼다. 올바른 표현은 아니나 흔히 관용적으로 "캬바레 (Cabaret)"라 불리기도 한다.[10][11]
LGBT 나이트클럽
편집대한민국의 부킹 문화
편집대한민국의 나이트클럽에는 "즉석 만남", 이른바 "부킹"이라 불리는 문화가 있다. 클럽 종업원이 여자 손님들을 데리고서 남자 손님들의 테이블, 또는 방 안으로 와 낯선 이성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관습이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엔싸이버 국어사전 "나이트클럽"[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국립 국어원 "나이트클럽1"
- ↑ 국립 국어원 "나이트클럽2" Archived 2014년 1월 1일 - 웨이백 머신
- ↑ http://www.jahsonic.com/Nightclub.html (영어)
- ↑ 두산 백과사전 "디스코"[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http://www.jahsonic.com/Discotheque.html (영어)
- ↑ 뉴욕 타임스 - 2001년 11월 기사 "4 Guilty in Fatal 1986 Berlin Disco Bombing Linked to Libya" (영어)
- ↑ 부산일보 - 2010년 2월 기사 "갈 곳 없는 노인들 콜라텍으로 몰리는 까닭은"
- ↑ 노컷 뉴스 - 2010년 7월 기사 "다섯 시간 춤추고 얘기하고… 어르신들 콜라텍 사랑"[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두산 백과사전 "캬바레"[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장세길. (2004-10-01). 《성인 나이트클럽》. 문예 연구사. 총 222쪽. ISBN 89-7171-963-X.
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나이트클럽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