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흥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16나한상 일괄
(남양주 흥국사 영산전 소조석가삼존불좌상에서 넘어옴)
남양주 흥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16나한상 일괄(南楊州 興國寺 塑造釋迦如來三尊坐像 및 十六羅漢像一括)은 조선전기 불상의 양식계보를 계승하면서도, 아직 16세기 후반의 양식으로 이행되기 바로 전단계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2013년 2월 28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798호로 지정되었다.[1]
대한민국의 보물 | |
종목 | 보물 (구)제1798호 (2013년 2월 28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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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23구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 | 대한불교조계종 흥국사 |
위치 |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2331 |
좌표 | 북위 37° 41′ 04″ 동경 127° 05′ 51″ / 북위 37.68444° 동경 127.09750°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경기도의 유형문화재(해지) | |
종목 | 유형문화재 (구)제254호 (2011년 3월 8일 지정) (2013년 2월 28일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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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이 상들의 초창시기를 알려주는 발원문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1650년에 세 번째 중수된 기록과 중수시 참여한 화원의 이름이 발견되어, 적어도 이보다는 훨씬 앞선 시기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1]
석가여래삼존상과 16나한상은 이마가 넓고 턱이 좁은 역삼각형의 얼굴 형상에, 얼굴은 작고 늘씬한 신체비례를 보인다. 이러한 조형감은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국보 제282호, 1458년) 이나 경주 왕룡사원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615호, 1466~1474년), 그리고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보물 제415호, 1501년) 등 조선전기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초에 조성된 불상들과 양식적으로 상통하면서, 인물의 표현, 신체의 비례, 양감, 선 등에서 변화의 요소도 감지된다. 따라서 이 상들은 조선전기 16세기 불교조각사 연구 및 나한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1]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다 문화재청고시 제2013-23호,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2013-02-28
참고 자료
편집- 남양주 흥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16나한상 일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