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전 선원사지
남해 전 선원사지(南海 傳 禪院寺址)는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포상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 터이다. 2017년 3월 2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85호로 지정되었다.[1]
경상남도의 기념물 | |
종목 | 기념물 제285호 (2017년 3월 2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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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3,971m2 |
시대 | 고려시대 |
소유 | 남해군 외 |
관리 | 남해군수 |
위치 |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포상리 260 외 5필지 |
좌표 | 북위 34° 53′ 21″ 동경 127° 51′ 59″ / 북위 34.88917° 동경 127.86639°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고려대장경 종경록 27권 "정미세분사남해대장도감개판"명 기록에 따라 남해군 일대가 판각지로 주목되어 왔으나 문헌기록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근거를 찾기 위하여 2012년부터 남해군에서 경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하여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2013년부터 고려대장경[2][3]의 판각지로 유력한 전 선원사지와 백련암지에 대하여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그 결과, 전 선원사지에서는 17동의 건물지와 후원 및 연지 1기 등의 시설물을 확인하였으며 고려문인의 신분을 반영하는 "원숭이모양청자연적"과 함께 청자, 귀목문 와당, 어골문 기와 등 고려시대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시굴조사된 건물의 배치와 출토유물 등을 통해 고려시대 귀족이 기거한 별서 건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고현면 일대가 고려대장경을 판각한 장소로 비정할 때 전 선원사지는 정안이 자신의 별서를 고쳐서 만든 '정림사'일 가능성도 있다고 조사단은 추정하고 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경상남도고시제2017-89호,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7-03-02
- ↑ 일연선사로 풀어본 팔만대장경 판각의 비밀[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강의실 중계) 고려대장경 판각과 일연선사”. 2019년 11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12월 16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 남해 전 선원사지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