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단호박은 서양호박(Cucurbita maxima)의 한 품종이다. 겨울 호박이며, 맛이 아주 달다. 작은 것은 미니단호박, 밤호박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남아메리카의 고원 지대가 원산으로, 뉴질랜드, 멕시코, 일본 등에서 주로 재배된다.
단호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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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 |
속 | 호박속 |
종 | 서양호박 |
학명 | Cucucrbita maxima Duchesne |
품종 | |
재래 품종 | 단호박 |
원산지 | 남아메리카 |
일본에서는 19세기부터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했으며,[1]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들어왔는데, "왜호박"이라 부르며 꺼리다가,[2] 1985년 이후 제주도와 전라남도 해남 등 남부 지역에서 일본 수출 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3] 오늘날에는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2]
요리 응용
편집카보차는 호박고구마보다 더 단맛이 나는 매우 달콤한 맛이다.[4] 질감과 맛은 호박과 고구마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5][6] 일부 종류의 카보차는 적갈색 감자 또는 밤처럼 맛이 날 수도 있다. 껍질은 먹을 수 있지만 일부 요리사는 조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또는 개인 취향에 따라 껍질을 벗길 수 있다. 카보차는 일반적으로 반찬과 수프에 사용되며 감자나 다른 종류의 애호박 대용으로도 사용된다. 먼저 애호박을 반으로 자르고 씨를 제거한 다음 얇게 썰어서 튀길 수 있다. 소량의 식물성 기름과 조미료를 뿌려 오븐에서 구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잘라낸 카보 차 반쪽을 압력솥에 넣고 15-20 분 동안 고압으로 찔 수 있다. 카보차는 대류 오븐에서 자르지 않고 통째로 천천히 구울 수 있으며, 그 후에는 껍질을 포함하여 호박 전체가 부드럽고 먹을 수있게된다.[7] 속을 채운 카보차는 그릴에서 조리할 수 있다.[8]
카보차는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늦여름과 초가을에 가장 맛있다.[9] 카보차는 주로 일본, 한국, 태국,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콜로라도 남서부, 멕시코, 태즈메이니아, 통가, 뉴질랜드, 칠레, 자메이카, 남아프리카에서 재배되지만, 재배 기간이 100일 이상인 기후에 널리 적응하고 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문재연 (2016년 1월 11일). “우리는 동지팥죽…일본은 동지 단호박”. 헤럴드경제. 2016년 12월 9일에 확인함.
- ↑ 가 나 송준 (2016년 7월 21일). “[착한가게 칼럼] 부담 없이 달달한 맛 '미니 단호박'”. 프라임경제. 2016년 12월 9일에 확인함.
- ↑ “호박 및 단호박 국내외 유통현황”. 《경상북도농업정보DB》. 경상북도농업기술원. 2016년 12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2월 9일에 확인함.
- ↑ “What kind of squash is kabocha?”. tchaise.com. 2023년 11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3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Kabocha Squash”. www.mrfreshproduce.com. 2023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Vegetable Notes for Vegetable Farmers in Massachusetts” (PDF). ag.umass.edu. 2023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Japanese Vegetables And Edible Plants”. tankenjapan.com. 2023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Argentine Grilled Filled Kabocha Squash Recipe”. argentineasado.com. 2023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Kabocha Squash (Japanese Squash)”. theforkedspoon.com. 2023년 11월 1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단호박 관련 미디어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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