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육군무관학교(陸軍武官學校) 또는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는 대한제국의 육군 장교 양성 기관이다. 한국육군무관학교로도 불린다.
역사
편집1896년 1월 설치되었으나 아관파천으로 인해 불과 5명의 졸업생만을 배출하고 문을 닫았다가 대한제국 수립 이듬해인 1898년에 신식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다시 설치되었다. 1907년의 대한제국군 해산 후에도 남아 있다가 1909년 폐교되었다.
졸업생 관련
편집졸업생 수는 282명이며, 이 가운데 14명이 한일 병합 조약 체결 당시 조선총독부 관리로 근무하고 있었다.[1] 반면 1905년에 입학한 김좌진과 같이 이 학교에서 습득한 군사 경험을 토대로 무장 항일 운동을 이끈 인물도 있었다.
학교 동문
편집주요 졸업생
편집- 박승환 : 황실근위 시위대 제1연대 대대장 (육군 참령)
- 김좌진 : 청산리 대첩 당시 지휘관
- 신규식 :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
- 신팔균 : 대한통의부 의용군 사령관
- 오영선 :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부장
- 이장녕 : 대한독립군단 참모총장
- 이항직 :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
- 이동휘 :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
강화 진위대대 대장 참령
각주
편집- ↑ 안용식 (2001년 11월 2일). 〈제1편 한말 관료제의 대표성 - 제4절 임용방법에 따른 관리 임용상황〉. 《한국관료연구》. 서울: 대영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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