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데이비스컵(Davis Cup)은 '테니스 월드컵'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 토너먼트로, 1900년에 미국과 영국의 대결로 처음 시작되었다. 데이비스는 우승배를 기증한 드와이트 필리 데이비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데이비스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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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테니스 |
개최국 | 국제 테니스 연맹 회원국 |
선수단 | 월드그룹 16개국 전체 137개국 (2007년 총계) |
역사 | |
설립 | 1900년 |
2015년 데이비스 컵 |
데이비스컵 대회는 3일에 걸쳐 2단식, 1복식, 2단식 순서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5세트 노-타이 브레이크(no-tie break)로 운영된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6개국이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국가를 가리게 된다. 토너먼트 단계에서는 개최지가 따로 없으며, 경기를 치르는 두 나라 중 어느 한 나라에서 경기가 열린다. 홈팀은 두 팀의 데이비스컵 역대 전적이 없을 때는 추첨으로 정하며, 있을 때에는 직전 경기의 원정 팀으로 정한다.
데이비스컵 대회는 매년 열리며 우승배인 데이비스컵은 그해의 우승국가가 1년간 보관한다. 데이비스컵 보유국을 '챔피언 네이션(Champion nation)'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