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땅은 1982년에 정광태가 부른 대한민국의 가요이다. 독도를 소재로 한 노래이다.
독도는 우리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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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태의 노래 | |
발매일 | 1982년 |
녹음 | LP |
길이 | 2분 20초 |
작사가 | 박인호 |
작곡가 | 박인호 |
역사
편집〈독도는 우리 땅〉은 1982년 유머 1번지 ‘변방의 북소리’에서 임하룡·장두석·김정식·정광태 4명이 불렀던 노래로, 당시 KBS PD였던 박인호가 작사·작곡했다.[1] 음반 제작을 할 때 스케줄이 맞지 않아 정광태 혼자서 부르게 되었다.[1]
정광태는 1998년부터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노래가 1983년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일본 교과서 파동과 관련하여 사실상 방송금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2]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는 2001년에 〈독도는 우리 땅〉이 금지곡으로 지정된 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3]
정광태는 1998년 독도로 본적을 옮겼고, 초등학교 순회 강연을 하는 등 독도와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만들어진 지 30년이 된 기념으로 가사가 개사되었다.
영향
편집독도와 관련된 일본 정부의 주장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비판을 표현한 이 노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이 1999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주민이 즐겨부르는 남한 가요 5곡 중 한 곡이라 한다.[4]
1996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5절까지의 가사가 실렸으며, 독도노래비를 건립하기도 하였다.[5] 노래를 부른 정광태는 일본으로의 입국이 금지되어 있다.[6]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등으로 독도에 관련 많은 패러디들이 나오기도 하였다.[7][8][9]
이지투온에 이 노래가 수록되기도 하였다.
논란
편집같이 보기
편집외부 링크
편집- “독도는 우리 땅”. 《우리 민족끼리》. 2019년 8월 14일. 2021년 1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9월 20일에 확인함.(현재 사이버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가보안법에 의해 차단됨)
각주
편집- ↑ 가 나 https://news.v.daum.net/v/20191128163630444
- ↑ 김윤배 (2001년 6월 9일). “'독도는 우리 땅' 금지곡된 사연 그리고 정광태 씨 - 94년 7월부터 11월까지 일본교과서 파동의 여파로”. 오마이뉴스. 2008년 3월 14일에 확인함.
- ↑ 김윤배 (2001년 1월 18일). “외통부, "'독도는 우리땅' 금지곡 아니었다" - 홈페이지에 독도설명자료 등록”. 오마이뉴스. 2008년 8월 8일에 확인함.
- ↑ “(천자칼럼) 통일가요”. 한국경제. 2000년 8월 16일.
- ↑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노래비 건립”. Y-STAR. 2005년 5월 27일.
- ↑ “(인터뷰) '독도' 하면 정광태, 그의 인생과 노래”. SBS 뉴스. 2008년 7월 19일.
- ↑ 김태은 기자 (2005년 3월 31일). “왜구 혼내준 '중달표 맷돌' 패러디 등장”. 스타뉴스.
- ↑ 박민철 기자 (2005년 3월 22일). “(기자수첩)포털들 “독도는 우리땅”/박민철기자”. 파이낸셜뉴스.
- ↑ 박은정 기자 (2005년 3월 24일). “노 대통령 대일외교 전면전 선언 관련 CF 패러디 눈길”.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