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독일어를 사용하는 서게르만계의 민족 또는 독일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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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獨逸人, 독일어: Deutsche, 영어: Germans)은 독일어를 사용하는 서게르만계의 민족을 뜻하거나 독일의 국민 또는 시민권자를 말한다. 보통은 전자의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된다. 독일인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은 독일 본토는 물론이고 유럽신대륙을 비롯한 전세계 여러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그 수는 1억 ~ 1억 5천만 명에 달한다고 추산된다.

독일인
Deutsche
독일인의 국민국가 독일연방공화국국기.
총인구
1억 - 1억 5000만 명
인구분포
독일 독일 73,113,500[1]
미국 미국 46,047,113[2]
브라질 브라질 12,000,000[3][4]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3,541,600[5]
캐나다 캐나다 3,322,405[6]
칠레 칠레 500,000[7]
프랑스 프랑스 437,000[8]
러시아 러시아 394,138
네덜란드 네덜란드 368,512[9]
이탈리아 이탈리아 310,900[10]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186,891[11]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181,958[12]
헝가리 헝가리 178,837[13]
폴란드 폴란드 148,000[14]
스페인 스페인 153,245
스웨덴 스웨덴 50,863
멕시코 멕시코 15,000–40,000[15]
우루과이 우루과이 40,000[16]
루마니아 루마니아 36,000[17]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33,302
노르웨이 노르웨이 27,593[18][19]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공화국 25,000[20]
체코 체코 21,216[21]
언어
고지독일어, 저지독일어, 독일어 방언
종교
개신교(루터교, 칼뱅교, 복음교 등), 천주교
민족계통
서게르만족
근연민족 오스트리아인
실레시아 독일인의 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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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프랑크족, 프리기아족, 작센족, 알레만니족, 투링기족, 바바리족 등 다양한 부족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던 게르만족 가운데 라인강엘베강 사이에 살던 집단이 독일 민족의 기원으로서 출현하기 시작했다. 특히 독일인이라는 민족성은 서기 10세기 오토 왕조프랑크 제국의 동부에서 독일 왕국을 분리한 데 직접적 기원을 두며, 중세 내내 신성로마제국이라는 정치적 체제로 느슨하게 묶여 있었다. 이 동안 제국의 권력과 인구의 증가로 독일인의 인구는 동유럽 지역으로 확산하였는데 이 현상을 동방식민운동이라 한다. 신성로마제국은 실질적으로는 수많은 제후국, 도시, 주교령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 종래의 천주교와 새로운 개신교의 충돌로 격렬한 갈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프랑스 혁명 이후 등장한 나폴레옹의 영향으로 19세기 초 신성로마제국이 해체되고 독일인들이 사는 지역을 하나의 국가로 재편하려는 독일 민족주의가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 중 프로이센 왕국이 1871년 독일 제국을 주도적으로 형성하며 오스트리아 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독일인 국가를 제국의 영토로 편입시켜 독일 통일을 이루었다. 비슷한 시기 많은 독일인들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신대륙으로 이주하여 큰 규모의 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많은 민족 국가로 해체되었고 그 중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제외한 국가에서 독일인들은 소수민족이 되었다. 이후 전간기의 정치적 혼란 동안 아돌프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당이 부상하여 1933년 나치 독일 체제를 이루었고, 나치 정권은 주변 국가들을 군사적으로 침략, 점령하며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나치 정권 독일은 미국, 영국, 소련이 이끄는 연합국에 패배하였고, 이에 따라 많은 영토를 상실하고 대부분의 구 영토에서 독일 민족 인구가 대량으로 추방되었다. 이후 미국과 소련의 영향으로 각각 서독동독으로 분할된 독일은 1990년 서독 주도의 독일 재통일을 이루어 독일 연방 공화국으로 통합되었다.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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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천주교개신교를 믿는다. 현대에는 무종교도 있다.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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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규모와 역사를 가진 독일인 디아스포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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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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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pulation”. 2017. 2016년 6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8일에 확인함. 
  2. Bureau, U.S. Census. “American FactFinder - Results”. 《Factfinder.census.gov》. 2020년 2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2월 20일에 확인함. 
  3. “Ich bin ein brasileiro: Finding a little piece of Germany in Brazil - Al Jazeera America”. 《Web.archive.org》. 26 February 2016. 26 February 2016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 December 2017에 확인함. 
  4. “The German Times Online - German Roots - Gisele Bundchen”. 《Web.archive.org》. 2 April 2013. 2 April 2013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 December 2017에 확인함. 
  5. “Argentina Population 2017”. World Population Review. 2017년 12월 20일. Argentina has an estimated 2017 population of 44.27 million ... about 8% are descended from German immigrants 
  6. http://www12.statcan.gc.ca/census-recensement/2016/dp-pd/hlt-fst/imm/Table.cfm?Lang=E&T=31&Geo=01
  7. “Alemanes en Chile: entre el pasado colono y el presente empresarial” (스페인어). Deutsche Welle. 2011년 3월 31일. 2012년 12월 22일에 확인함. Hoy, el perfil de los alemanes residentes aquí es distinto y ya no tienen el peso numérico que alguna vez alcanzaron. En los años 40 y 50 eran en Chile el segundo mayor grupo de extranjeros, representando el 13% (13.000 alemanes). Según el último censo de 2002, en cambio, están en el octavo lugar: son sólo 5.500 personas, lo que equivale al 5% de los foráneos. Sin embargo, la colonia formada por familias de origen alemán es activa y numerosa. Según explica Karla Berndt, gerente de comunicaciones de la Cámara Chileno-Alemana de Comercio (Camchal), los descendientes suman 500.000. Concentrados en el sur y centro del país, donde encuentran un clima más afín, su red de instituciones es amplia. 'Hay clínicas, clubes, una Liga Chileno-Alemana, compañías de bomberos y un periódico semanal en alemán llamado Cóndor. Chile es el lugar en el que se concentra el mayor número de colegios alemanes, 24, lo que es mucho para un país tan chico de sólo 16 millones de habitantes', relata Berndt.
    Today, the profile of the Germans living here is different and no longer have the numerical weight they once reached. In the 1940s and 1950s they were in Chile's second largest foreign group, accounting for 13% (13,000 Germans). According to the last census in 2002, however, they are in eighth place: they are only 5,500 people, equivalent to 3% of foreigners. However, the colony of families of German origin is active and numerous. According to Karla Berndt, communications manager for the German-Chilean Chamber of Commerce (Camchal), descendants totaled 500,000. Concentrated in the south and center of the country, where they find a more congenial climate, its network of institutions is wide. 'There are clinics, clubs, a Chilean-German League, fire companies and a German weekly newspaper called Condor. Chile is the place in which the largest number of German schools, 24 which is a lot for such a small country of only 16 million people', says Berndt.
     
  8. “Une estimation des populations d’origine étrangère en France en 2011”. Immigrés : 78 000 ; 1ère génération née en France : 129 000 ; 2ème génération née en France : 230 000 ; Total : 437 000 
  9. “CBS StatLine - Population; sex, age, origin and generation, 1 January”. 《Statline.cbs.nl》. 2017년 12월 20일에 확인함. 
  10. “Country: Italy”. Joshua Project. 2017년 2월 10일에 확인함. 
  11. “Bevölkerung zu Jahresbeginn seit 2002 nach detaillierter Staatsangehörigkeit” [Population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since 2002 by detailed nationality] (PDF). 《Statistics Austria》 (독일어). 2016년 6월 14일. 2016년 8월 1일에 확인함. 
  12. “Country: Kazakhstan”. Joshua Project. 2018년 3월 12일에 확인함. 
  13. Vukovich, Gabriella (2018). 《Mikrocenzus 2016 - 12. Nemzetiségi adatok》 [2016 microcensus - 12. Ethnic data] (PDF). 《Hungarian Central Statistical Office》 (헝가리어) (Budapest). ISBN 978-963-235-542-9. 2019년 1월 9일에 확인함. 
  14. “Przynależność narodowo-etniczna ludności – wyniki spisu ludności i mieszkań 2011” (PDF). 《Stat.gov.pl》. 2017년 12월 20일에 확인함. 
  15. Kopp, Horst (2017년 12월 20일). “Area Studies, Business and Culture: Results of the Bavarian Research Network Forarea”. LIT Verlag Münster. 2017년 12월 20일에 확인함 – Google Books 경유. 
  16. Amt, Auswärtiges. “Federal Foreign Office - Uruguay”. 《Auswärtiges Amt DE》. 2017년 12월 20일에 확인함. 
  17. “Rumänien: Ethnischer Deutscher erhält Spitzenamt in Regierungspartei”. 《Spiegel.de》. 2013년 2월 23일. 2017년 12월 20일에 확인함 – Spiegel Online 경유. 
  18. Personer med innvandringsbakgrunn, etter innvandringskategori, landbakgrunn og kjønn SSB, retrieved 13 July 2015
  19. “Fakta om Norge”. 《Utlandsjobb.nu》. Utlandsjobb.nu. 2016년 12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2월 23일에 확인함. 90 000 svenskar bor i Norge 
  20. “Federal Foreign OfficeDominican Republic”. 《Web.archive.org》. 20 October 2006. 20 October 2006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 December 2017에 확인함. 
  21. “Archived copy” (PDF). 19 October 2017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11 October 2017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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