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C-5 갤럭시

록히드 C-5 갤럭시(Lockheed C-5 Galaxy)는 미국 공군(이하 미공군) 최대 전략수송기이다. 417톤 C-5는 265톤 C-17과 함께 국제적인 장거리 전략 수송 임무를 수행한다.

록히드 C-5 갤럭시
C-5의 비행 모습
종류전략수송기
도입 시기1968년 7월 30일
현황운용 중
주요 사용자미국 공군
생산 시기C-5A: 1968년~1973년
C-5B: 1985년~1989년
C-5M: 2006년~현재
단가US$ 168백만

1963년에 장거리 대형 수송기 개발계획에 따라 개발되기 시작하여 1968년에 초도비행했으며 지금까지 미공군에서 운용중이다. 2006년부터 C-5의 개량형인 C-5M이 개발되어 2008년에 초도비행에 성공하여 2040년까지 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개발배경

편집

미국의 대형 수송기 사업으로 인해서 록히드 마틴의 C-5와 보잉의 비행기가 제안되었는데, C-5가 채용되었고, 이후 보잉의 비행기 이름은 보잉 747로 명명됨에 따라 오히려 C-5보다 훨씬 더 성공한 기체로 자리매김 하였다.

기능

편집

이 항공기는 미군의 모든 장비를 지구 반대편에 있는 곳까지 실어나르기 위한 것이다. 장비탑재의 편의성을 위해서 앞뒤 모두 캐빈 도어가 열리도록 설계되었고 랜딩기어도 다른 항공기보다 보다 튼튼하게 설계되었다. 이러한 설계는 러시아의 An-124와 An-225 설계에도 깊은 영향을 준다.

수송 능력

편집

C-5가 한종류의 물건만 수송한다면 아래와 같이 수송할 수 있다.

  • 음료수 27만 7천 캔 (355 ml/12oz 기준)
  • 와인 7만 6천병(750 ml 기준)
  • 하키 퍽 75만 2천개
  • 아스피린 3억 2800만정
  • 골프공 2백 40만개
  • 껍질을 깐 땅콩 37만 5천리터(Virginia Peanut)
  • 탁구공 2천 5백 8십만개(탑재중량)
  • 폭스바겐 비틀 100대
  • 고속버스(그레이하운드 기준) 6대
  • 미국 육군 M1 에이브람스 세 대(평상시에는 두 대만 싣고 태우며, 보조 장비와 함께 한 대만 탑재하는 경우도 있다)
  • 한번에 자동차 130대에 해당하는 중량을 탑재하고 뉴욕로스앤젤레스를 왕복할 수 있으며, 31대만 탑재하고 전 세계에 착륙이 가능하다.
  • 8개의 볼링 레인을 탑재하기에 충분하다.

기타 사항

편집
  • 내부의 길이는 라이트 형제가 첫 비행한 길이보다 길다.
  • 최대연료량의 중량은 C-141 스타리프터의 무게와 비슷하다.
  • 러더부분은 F-104G의 주날개의 면적과 같다.
  • 도장하는데 필요한 페인트는 1천 2백 킬로그램이다.
  • 내부에는 165km의 전선과, 6km의 튜브 그리고 8km의 제어케이블이 설치되어있다.
  • TF-39 엔진하나는 분당 38톤의 공기를 흡입한다, 또한 800개의 자동차 엔진의 출력과 맞먹는다.
  • 착륙할 때마다 타이어가 0.05mm씩 닳는다.
  • 종종 병사들에게 FRED(Fucking Ridiculous Economic/Environmental Disaster)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엄청난 연료소모와 그에 따른 환경훼손 덕분이다.[1]

제원(C-5M)

편집
  • 전장: 75.54m
  • 전폭: 67.88m
  • 전고: 19.85m
  • 최대탑재량: 100,230 kg
  • 최대이륙중량: 417,305 kg
  • 항속거리(최대탑재): 3,256 nm
  • 최대속도: Mach 0.77
  • 탑승인원
    • 승무원 - 5명
    • 교체승무원 - 15명
  • 엔진: 제너럴 일렉트릭 TF39[2]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미공군 C-5 Galaxy 대형수송기 - part 2”. 2017년 9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2월 6일에 확인함. 
  2. C-5 수송기 제원[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에어크래프트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