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가오리과
매가오리과(Myliobatidae)는 매가오리목에 속하는 가오리류의 하나이다.[1] 바다 속에서 헤엄을 치는 모습이 마치 매와 같은 맹금류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 졌으며 영어 명칭 또한 "이글 레이(Eagle ray)"다.
매가오리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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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범위: 백악기 후기-홀로세 | ||
매가오리 (Myliobatis tobijei )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 | |
아문: | 척추동물아문 | |
강: | 연골어강 | |
아강: | 판새아강 | |
상목: | 가오리상목 | |
목: | 매가오리목 | |
아목: | 매가오리아목 | |
과: | 매가오리과 (Myliobatidae) Bonaparte, 1838 | |
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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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보다는 대양에 주로 사는 종들로 이루어져 있다. 입 안에는 단단한 치판이 있어서 이것으로 갑각류나 이매패류와 같은 단단한 먹잇감을 부술 수 있다. 눈은 머리 위 쪽의 높은 위치에 붙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삼각형 구조로 이것을 날개처럼 퍼덕여 헤엄을 칠 수 있다. 꼬리에 달린 가시에는 독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1]
분류
편집조셉 넬슨(Joseph S. Nelson)은 2006년, 매가오리과를 세 개의 아과로 나누어 매가오리아과(Mylobatinae)와 리놉테라아과(Rhinopterinae), 그리고 쥐가오리아과(Mobulinae)로 분류하였다.[2]
- 매가오리아과 (Myliobatinae)
- 얼룩매가오리속 (Aetobatus)
- 금색줄매가오리속 (Aetomylaeus)
- 매가오리속 (Myliobatis)
- 프테로밀라이우스속 (Pteromylaeus)
- 리놉테라아과 (Rhinopterinae)
- 리놉테라속 (Rhinoptera)
- 쥐가오리아과 (Mobulinae)
- 쥐가오리속 (Mobula)
- 대왕쥐가오리속 (Manta)
그러나 매가오리과는 2014년 이후로 윌리엄 화이트(William T. White) 및 동료 연구진들의 연구에 따라 계통도가 새롭게 작성되었다. 2014년에는 리놉테라류와 쥐가오리류를 각각 리놉테라과(Rhinopteridae)와 쥐가오리과(Mobulidae)로 재분류하여 매가오리과와 별개의 분류군으로 독립시켰으며, 또한 프테로밀라이우스속 (Pteromylaeus)을 금색줄매가오리속(Aetomylaeus)의 후행이명으로 처리하였다.[3] 그리고 2016년에는 얼룩매가오리속(Aetobatus)을 독립된 얼룩매가오리과(Aetobatus)로 재분류하였다.[4] 따라서 현재 매가오리과에는 매가오리속(Myliobatis)과 금색줄매가오리속(Aetomylaeus)만이 존재하고 있다.
사진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영어) "Myliobatidae". FishBase. Ed. Rainer Froese and Daniel Pauly. 2015년 5월 version. N.p.: FishBase, 2015년.
- ↑ Nelson, J.S. (2006년). 《Fishes of the World (네 번째 개정판)》.
- ↑ White, W.T. (2014년). “A revised generic arrangement for the eagle ray family Myliobatidae, with definitions for the valid genera”. 《Zootaxa》.
- ↑ White, W. T. & Naylor, G. J. P. (2016년). “Resurrection of the family Aetobatidae (Myliobatiformes) for the pelagic eagle rays, genus Aetobatus”. 《Zoota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