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승사 묘적암 나옹화상 영정
문경 대승사 묘적암 나옹화상영정(聞慶 大乘寺 妙寂庵 懶翁和尙影幀)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대승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나옹화상 영정이다. 2008년 11월 3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08호로 지정되었다.[1]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 |
종목 | 유형문화재 제408호 (2008년 11월 3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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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탱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 | 대승사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20 |
좌표 | 북위 36° 45′ 9″ 동경 128° 15′ 45″ / 북위 36.75250° 동경 128.26250°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이 불화의 주인공인 나옹화상(1320~1376)은 고려 말의 고승으로 보우(普愚)와 함께 조선시대 불교의 초석을 세운 위대한 고승으로 평가받고 있다. 묘적암은 그가 21세 때 출가하여 수행한 사찰이며, 조선 후기까지 불교의 성지로 부각되었다.[1]
대승사 묘적암에 모셔진 이 나옹화상 영정은 화기(畵記)를 통해 1803년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화면에는 가사 장삼을 입은 나옹화상이 주장자를 들고 염주를 잡은 채 측면향으로 가부좌하고 있다. 고승 뒤로 용(龍) 장식이 화려한 불자(拂子)가 세워져 있으며, 바닥과 벽면이 구분되어 있다. 화면 왼쪽 위에는 주인공의 존호를 밝힌 영제(影題)가 적혀있고 맨 아래에 제작연대와 제작자를 밝힌 화기(畵記)가 있다. 왼쪽 어깨의 커다란 가사 고리가 금(金)으로 장식되어 있는 등 비교적 많은 양의 금(金)을 사용하고 있다. 이 불화는 제작연대를 알 수 있어 나옹화상 영정 연구에 기준작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되므로 유형문화재(有形文化財)로 지정한다.[1]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참고 자료
편집- 문경 대승사 묘적암 나옹화상 영정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