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영화)
미러(Mirrors)는 알렉상드르 아자 감독의 2008년 개봉한 공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원래 대한민국의 2003년 공포 영화 《거울 속으로》를 직접 리메이크하기 위해 각본을 맡았다. 그러나 아자가 합류하여 대본을 읽은 후 그는 원작 이야기의 세부 사항에 불만족했다. 거울과 관련된 원본 영화의 기본 아이디어를 유지하고 몇 가지 장면을 통합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영화 버전에 대한 새로운 스토리와 대본을 만들었다. 원래 출연진과 제작진이 출연하지 않은 독립형 속편인 미러 2가 2010년에 개봉되었다.
미러 Mirro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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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알렉상드르 아자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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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10분 |
국가 | 미국, 독일, 루마니아 |
언어 | 영어 |
줄거리
편집영화는 거울 속 반영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과거 화재로 폐쇄된 백화점의 야간 경비원이 된 전직 형사 벤 카슨은 백화점 내 거울에서 기이한 현상들을 목격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거울 속 반영들이 사람들에게 끔찍한 일들을 일으킨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전 경비원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의해 살해당했고, 벤의 여동생 또한 거울 속 반영에 의해 끔찍하게 죽는다.
벤은 거울 속 존재가 '에세커'라는 단어를 통해 알려주려 한다는 것을 알고, 5년 전 백화점 화재를 일으킨 경비원의 행방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백화점이 과거 정신병원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고, 안나 에세커라는 환자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벤은 안나가 살아있으며, 그녀가 거울 속 악령과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벤의 전처 에이미는 아들 마이클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거울 속 반영이 아이들을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벤은 안나를 찾아 그녀가 악령에 씌였고, 그 악령이 거울 속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안나는 악령이 다시 세상에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거울 속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벤은 안나를 강제로 백화점 지하의 거울방으로 데려가 과거 정신병원에서 그녀가 치료받던 방식대로 거울에 둘러싸인 의자에 묶는다. 결국 악령은 안나에게 다시 빙의하고, 동시에 마이클은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벤은 악령에 씌인 안나와 싸우다가 가스 폭발을 일으켜 안나를 죽이지만, 자신도 건물 잔해에 갇히고 만다. 벤은 건물 밖으로 나오지만, 모든 것이 거꾸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이미 죽어 거울 속 세상에 갇혔음을 깨닫는다.
출연
편집주연
편집조연
편집기타
편집- 원작자: 김성호
- 총괄프로듀서: 아논 밀천
- 미술: 조셉 C. 네멕 3세
- 세트: 리즈 그리피스
- 세트: 이안 휘테커
- 시각효과: 대니 김
- 의상: 마이클 데니슨
- 의상: 엘렌 미로닉
- 배역: 데보라 아퀼라
- 배역: 메리 트리샤 우드
외부 링크
편집이 글은 공포 영화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