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閔, 愍, 湣, 緡)은 시호에 쓰이는 글자다. 네 글자가 같이 쓰이는데, 《일주서》 〈시법해〉에 愍은 재국봉난(在國逢難), 사민절상(使民折傷), 재국연우(在國連憂), 화란방작(禍亂方作)을 일컫는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