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안
박석안(朴石安, 1947년 ~ 2006년 5월 15일, 경상북도 의성군)은 대한민국의 관료·기업인이다.
1974년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였다.[1] 이듬해 75년, 기술직 7급 공무원에 임용되어 서울특별시에 몸담았으며 강남구청 도시관리국장[1], 그 뒤 서울특별시 건축심의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서울시 건축과장, 2004년 5월 서울특별시 주택국장[1], 2005년 4월 서울특별시 건축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2] 서울시 주택국장으로 2005년말 정년 퇴직했다.[1] 퇴직 뒤에는 대기업 계열사 고문이 되었다.[1][2]
투신자살 당시 검찰 수사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는 유서를 남겼다. 검찰이 서울특별시의 책임을 만들려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견해가 제기되었다.[3]
기타
편집강남구청 도시관리국장으로 재직할 때는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건립을 추진했고 서울특별시 주택국장 시절에는 뉴타운 개발을 지지하며 도심 낙후지 재개발에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2]
평가
편집당시 서울특별시 시장 이명박은 평소 성실한 사람이었다며 박 전 국장의 성실성을 높이 평가해 국장으로 기용했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깝게 됐다고 평가하였다.[4]
각주
편집- ↑ 가 나 다 라 마 <전 주택국장 자살에 서울시 '당혹'>(종합) :: 네이버 뉴스
- ↑ 가 나 다 donga.com[뉴스]-[서울시 前주택국장 자살]6번째 소환 앞두고 막다른 선택
- ↑ "서울시 책임 만들려 검찰이 무리한 수사" 유서공개 세계일보 2006.05.16자
- ↑ 이명박 "故 박석안 국장, 성실한 사람이었다" 애도 노컷뉴스 2006-05-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