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승지
범승지(氾勝之)는 현재 산둥성 차오현에 있는 범수(氾水) 부근에서 태어났던 전한의 관료이자 문인(文人)이자 농업가이다. 저서로는 농업서인 범승지서(氾勝之書)가 있다.
생애
편집범승지의 본래 성은 범씨(凡氏)이였으나, 진나라에서의 전란을 피해 범수(氾水)로 옮겨감으로써 성을 범씨(氾氏)로 고쳤다. 전한 성제 때, 의랑(議郞)으로 재직하였고, 장안에서 농업 연구에 힘을 썼다. 그 후 어사(御史)로 승격하였다. 그는 황하 유역의 농업을 연구하였고, 구전법(區田法), 수종법(溲種法), 수선법(穗選法), 가접법(嫁接法) 등의 농법을 창시하였으며, 범승지서(氾勝之書)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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