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클라이트
베이클라이트(bakelite)는 최초의 인공 플라스틱이다. 1907년 ~ 1909년에 벨기에계 미국인인 레오 베이클랜드(Leo Baekeland)가 최초로 합성하였다. 레오 베이클랜드는 페놀과 포름알데히드를 반응시켜 베이클라이트를 합성하였으며 애초에는 폴리옥시벤자일메틸렌글리콜란하이드리드(polyoxybenzylmethylenglycolanhydride)이라는 화학명으로 불렸다. 베이클라이트는 독일계 회사인 베이클라이트사가 이 물질을 상업 생산하면서 붙인 브랜드명이다.
식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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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 (JSm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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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Spi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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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 |
(C6H6O·CH2O)n | |
몰 질량 | Variable |
겉보기 | Brown solid |
밀도 | 1.3 g/cm3[1] |
열전도율 | 0.2 W/(m·K)[1] |
굴절률 (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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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 |
열화학 | |
열용량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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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 kJ/(kg·K)[1] |
달리 명시된 경우를 제외하면, 표준상태(25 °C [77 °F], 100 kPa)에서 물질의 정보가 제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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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와 특성
편집레오 베이클랜드는 페놀과 포름알데히드의 혼합물을 톱밥으로 여과한 후 열과 압력을 가하여 베이클라이트를 제조하였다. 베이클라이트는 열경화성을 지녀 한 번 성형되면 열에 의해 변형되지 않는다. 베이클라이트와 같은 페놀계 플라스틱은 오늘날 비용 문제와 복잡한 공정으로 인해 더 이상 상용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1926년 폴리염화비닐이 제조된 이후 점차 다양한 플라스틱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이용
편집베이클라이트는 당구공의 재료로 흔히 쓰였다.[3] 베이클라이트는 전화기 케이스, 비행기 프로펠러, 라디오 케이스, 배관용 파이프 등 금속이나 목재를 대체하였으며, 1930년대에는 매년 7만 톤이 넘는 베이클라이트가 생산되었다.[4] 이러한 폭발적인 생산증대는 이른바 “플라스틱 시대”를 열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다 Laughton M A; Say M G (2013). 《Electrical Engineer's Reference Book》. Elsevier. 1.21쪽. ISBN 978-1-4831-0263-4.
- ↑ Tickell, F. G. (2011). 《The techniques of sedimentary mineralogy》. Elsevier. 57쪽. ISBN 978-0-08-086914-8.
- ↑ 과학동아 관련기사[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Polymer Science and Technology Vol. 12, No. 6, December 2001
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베이클라이트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