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호트 1호

보스호트 1호(러시아어: Восход-1)는 소련이 유인한 일곱 번째 우주 비행선이었다. 우주비행사 블라디미르 코마로프, 콘스탄틴 페옥티스토프, 보리스 예고로프가 비행한 이 우주선은 1964년 10월 12일 발사되어 13일 귀환했다. 보스호트 1호는 한 명 이상의 승무원을 궤도에 진입시킨 최초의 인간 우주비행이었으며, 우주복을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비행이자 엔지니어나 의사를 우주 공간으로 수송한 최초의 비행이었다. 또한 336km(209마일)의 유인 우주선 고도 기록을 세웠다.[1]

과학박물관 (런던)의 보스호트 1호 캡슐

보스호트 1호 우주비행사를 위한 세 개의 우주복은 생략되었다. 보스호트가 이들을 운반할 수 있는 공간이나 탑재 공간이 없었다. 원래 보스호트는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소련 정치인들은 세 명의 우주비행사를 보스호트 1호에 넣도록 소련 우주 계획을 밀어붙였다. 짧은 보스호트 계획의 유일한 다른 우주 비행선인 보스호트 2호는 두 명의 적합한 우주비행사를 태웠는데, 그 이유는 필연적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세계 최초의 우주 유영을 한 비행이었다.[2]

페이로드의 일부로 보스호트 1호는 1871년 파리 코뮌의 코뮌 배너에서 리본을 궤도로 운반했다.[3]

각주

편집
  1. “Voskhod 1”. 《www.astronautix.com》. 2008년 5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11월 27일에 확인함. 
  2. “Voskhod 2”. 《www.astronautix.com》. 2013년 11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11월 27일에 확인함. 
  3. Horne, Alistair (1965). 《The Fall of Paris》. Macmillan. 433쪽. 

출처

편집
  • 〈Voskhod 1〉. 《Encyclopedia Astronautica》. 2008년 5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8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