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오덕사 괘불탱
부여 오덕사 괘불탱(扶餘 五德寺 掛佛幀)은 충청남도 부여군 오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탱화이다. 2002년 7월 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339호로 지정되었다.[1]
대한민국의 보물 | |
종목 | 보물 (구)제1339호 (2002년 7월 2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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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폭 |
시대 | 조선시대 1768년(영조 44) |
소유 | 오덕사 |
위치 |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오덕로86번길 105 (오덕리) |
좌표 | 북위 36° 09′ 22″ 동경 126° 47′ 49″ / 북위 36.15611° 동경 126.79694°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1768년에 조성된 이 괘불은 석가모니 본존불을 중심으로 아미타불(阿彌陀佛)과 약사불(藥師佛)의 삼세불(三世佛), 10대제자, 범천(梵天)과 제석(帝釋), 사천왕상(四天王像), 신중(神衆)들이 협시하고 있는 군도 형식이다.[1]
채색은 18세기의 특징인 강렬한 적색에서 벗어나 주홍색이 많이 쓰였고, 금채·밝은 녹색·분홍·청색 등의 중간톤으로 밝은 분위기를 보여준다.[1]
이 괘불탱은 본존불은 큼직하게 묘사하고 아미타불과 약사불과 사천왕상은 중간 크기, 상단의 권속들은 아주 작게 묘사하여 변화를 준 구도이다. 상단은 오색광문 아래 밀집된 권속들로, 하단은 사천왕상 만을 배치한 여유있는 구성을 보이고 있다. 다소 하체가 길어지긴 했지만 꽃가지를 든 본존불의 형식 및 아미타불과 약사불이 협시한 삼세불의 도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1]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참고 자료
편집- 부여 오덕사 괘불탱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