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이강철 (WMKR)/소식지/2023년 1호/편집자의 말
안녕하세요?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그 동안 “한국위키미디어협회 소식지”로 발행되던 소식지를 커뮤니티 전체의 소식을 담는다는 의미를 더해 “Kiwi = Keynotes of Wikimedia”로 변경하였습니다. 제호에 맞는 이미지를 과일로 할까 새로 할까 고민하다가 뉴질랜드의 새를 상징으로 삼았습니다. 귀엽잖아요. 제호를 바꾼만큼 제1호로 다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이 이름을 제안해 주신 Unicon 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호에서 들여다 볼 위키이슈는 분류:유교인에 대한 것입니다. 조선 시대의 사대부라면 응당 유학자이겠습니다만, 그러면 조선 사람 모두를 다 저 분류에 넣어도 되나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 문제에 대한 커뮤니티의 의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계시고 올해의 위키인에도 선정되신 LR0725님이 알찬 글과 좋은 글에 대한 기고문을 보내 오셨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알찬 글과 좋은 글은 왜 이리 적은가에 대한 생각을 함께 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2년 올해의 위키인으로 선정되신 분들의 인터뷰도 실었습니다.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한 해 최고의 활동을 하신 것으로 인정받으신 분들의 소감은 어떨까요? 특히나 이 번 올해의 위키인에 선정되신 분들 가운데 다수가 활동 기간이 1 - 2년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새롭게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지난 여러 행사들의 소식도 전합니다. 미처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함께 읽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상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보다 재미있는 읽을 거리를 위해 십자말풀이를 넣어 보았습니다. 정답은 다음 호에 공개됩니다. 소소한 재미삼아 한 번 풀어 보세요.
2023년에도 보다 다양하고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위키미디어협회 이사장 진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