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파이니스트/칼럼 6
1969년, 쌍용자동차는 가기 힘든 지역에도 갈 수 있는 차량을 출시했다. 그 차량은 코란도이다. 1세대 코란도는 출시 초기부터 많이 팔렸다. 1980년 2월 판매량 기준, 코란도는 롱바디가 6,785대, 숏바디가 8,026대로 총 14,811대를 판매하여 역대 코란도의 최고기록을 깼다. 높은 가치 때문인지 20여년간 풀체인지를 하지 않았다. 1990년 경에는 코란도 훼미리가 출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사:파이니스트/칼럼 6/코란도 훼미리를 참조하기 바람. 20년간 풀모델 체인지를 거치지 않은 1세대 코란도는 도로에서 보기 힘들다.
1996년에는 뉴 코란도로 풀체인지를 거쳤다. 뉴 코란도 때부터는 롱바디가 사라졌으며, 롱바디는 이후 렉스턴으로 대체되었다. 뉴 코란도는 1세대 만큼은 아니었지만, 인기 차종이었다. 나는 1세대보다 가치가 많이 폐인듯 하다.
코란도의 역사는 이로써 끝이 나지 않았다. 제 2막이 펼쳐진다. 2011년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를 출시한다. 캡티바의 디자인을 사칭한 준중형 SUV 같다. 이후 코란도는 코란도 스포츠, 투리스모 등과 같이 브랜드를 확립했고 현재까지 활용 중이다. 그러나, 현재는 유명세가 많이 꺽였다. 나중에 C300 추가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