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Kburnz/연습장

대학생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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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분야는 크게 제출형 공모전(마케팅, 광고, 아이디어, 디자인, 논문, UCC)과 참여형 공모전()서포터즈/홍보대사, 기자단, 대학생 마케터)으로 나눠진다. 취업에 도움이 되기에 대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분야가 일치하는 분야는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꼭 전공분야가 아닐지라도 평소 잘 몰랐던 분야나 더 알고 싶은 분야에 도전해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1. 참여형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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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공모전이란 기업에서 대학생 마케터, 서포터즈/홍보대사, 기자단 등을 모집하는 공모전을 의미한다. 일반 기업체들 그리고 공공기업에서 운영하는 대외활동이 이에 속한다. 대학생 신분으로 기업문화를 배울 수 있고, 다른 학교의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많다.

서포터즈/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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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홍보대사는 기업과 단체를 홍보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을 의미한다. 직/간접적으로 회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쟁률이 높다. 각 기업이나 단체의 서포터즈/홍보대사로 선정된 대학생들은 정기적으로 모여서 기업 홍보는 물론 제품이나 정책, 주요사업들을 주로 SNS를 통해 설명하고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서포터즈를 통해 사회봉사활동,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기업도 있다.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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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은 각 기업과 단체에 관련한 이슈에 대하여 취재를 다니는 대학생 기자단을 의미한다. 사회 문제에 관해서 직접 취재를 다니는 경우도 있다. 주로 기자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지원하며 작성한 기사에 대해 글쓰기 첨삭을 해준다.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지원해보는 것이 좋다.

대학생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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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마케터는 주로 기업의 제품 그리고 브랜드에 관한 홍보를 맡는다. 보통 멘토가 함께하게 된다. 대학생이 SNS 이용률이 높고 또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들이 많아 주로 SNS상에서 기업의 제품, 행사 등에 관한 리뷰를 올린다. 또한 대학교 내 프로모션을 기획하면서 실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2. 제출형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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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공모전이다. 주로 기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공모전들이 많으며, 수상 시 많은 특전(서류면제, 인턴쉽, 상금)이 있어 대학생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다. 전통있는 공모전의 경우 수상경력이 많은 베테랑(?)이라고 불리는 대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다.

마케팅/광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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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수의 공모전이 존재하며 전통있는 공모전 대회도 많다. 그만큼 실력자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공모전이기도 하다. 각 기업의 IMC전략(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제안하는 게 보통이다. 상금 규모 역시 다양하며 특전으로 인턴, 서류면제등 다양한 혜택들이 많다. 광고공모전은 제일기획광고대상, HS애드 광고대상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가 많은 분야로, 대학생들의 참여도 역시 높다.

아이디어/창업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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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공모전은 창업, 신제품 ,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모전을 주로 의미한다. 본인이 갖고있는 창업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도전해 전문가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다. 최근 가장 많이 열리는 공모전이기도 하다. 상금의 규모는 창업 공모전이 가장 크며, 예비창업자들이 주로 참가하고 있다.

디자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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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I, 캐릭터(마스코트) 디자인, 심벌 및 엠블럼, 제품 디자인, 패션 디자인, 일러스트 등 주로 디자인에 관련한 작품을 제출하는 공모전이다. 주로 미술이나 디자인대학 관련 학생들이 출전한다. 신인 디자이너의 등용문이라고도 불린다. 요즘은 비전공자들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도 많이 개최되고 있는 추세다.

논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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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공모전은 흔히 우리가 대학 졸업 때 작성하는 논문을 각 기업에서 공모전 형식으로 연 것이다. 경제 및 무역 등 경제 부문과 자동차․기계․통신 등 전문적인 내용을 제시하는 논문공모전은 다른 분야에 비해 대학생들의 참여도가 낮은 편에 속하지만, 채용특전이라든지, 문화유적지 탐방, 해외 배낭여행, 국제 대회 참가 특전 등 수상혜택이나 특전이 많은 편이다.

UCC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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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란 사용자 제작 컨텐츠로서 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저작물(영상, 사진 노래 전체를 의미하지만, 공모전에 있어서 UCC란 주로 영상 공모전을 의미한다. UCC가 인터넷상의 새로운 문화로 급속히 떠오른 이후 많은 기업에서 UCC공모전을 개최중이다. 다만 영상제작은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이기에 경쟁률이 낮은편이다.


3. 공모전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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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참가 과정은 크게 5가지로 나뉘어진다. 먼저 참여하고싶은 공모전 찾기, 이에따른 팀원 선정 관련 자료 조사하기, 기획 및 기획서 작성 마지막으로 접수하기로 마무리된다.

공모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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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는 대표적인 웹사이트 세 곳이다. 분류별로 정리되어있어 보기가 편리하다.

  • 대티즌 www.detizen.com
  • 씽굿 www.thinkcontest.com
  • 올콘 www.all-con.co.kr

팀원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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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으로 출전하는 경우와 팀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있다. 혼자서 하는 것 보다 기획, PPT 제작, 발표 등 파트별로 재능이 있는 사람들과 하는 편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처음 공모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혼자하기 보다는 팀원과 함께 하는 것이 향후 다른 공모전을 도전할 때 도움이 된다.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며 후에 직장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팀원의 경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각 파트별 업무에 자신있는 이들과 함께하는것이 더 낫다. 학교 게시판, 스펙업, 3-1에 나열한 공모전 웹사이트에서도 팀원을 구할 수 있다.

자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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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객관적이고 공신력있는 자료를 참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기사나 통계자료 전문가의 의견이 적당하다. 특히 뉴스기사의 경우, 사람들이 관심사나 시대의 트렌드, 이슈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통계나 자료를 분석해놓은 설문조사 결과나 표가 특히 좋다. 각 기업별 현 상황을 알 수 있는 경영정보공시나 CEO의 인터뷰 내용도 활용하면 좋다.

참고하면 좋을 사이트

  • 통계청 www.kostat.go.kr
  • 국회 전자도서관 dl.nanet.go.kr
  • 구글 학술 검색 scholar.google.co.kr
  • 삼성경제 연구소 www.seri.org
  • LG 경제연구원 www.lgeri.com
  • DMC 리포트 www.dmcreport.co.kr
  • 한국디자인진흥원 www.designdb.com

기획 및 기획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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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다. 수많은 제출작 중에서 나의 기획서를 단연 눈에 띄게할 수 있는건 아이디어 뿐이다. 이에따라 효과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5가지를 소개한다.

마인드맵(Mind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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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지도라는 뜻을 갖고 있는 마인드맵은 읽고 분석하고 기억하는 모든 것을 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 사고하는 훈련법이다. 초등학교 재학 시절 한두 번 해본 적이 있는, 우리에게 친근한 아이디어 발상법 중 하나로 방법 역시 간단하다. 한 개의 주제를 두고 나뭇가지를 치듯 떠오르는 단어를 엮어 내려가면 된다.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줌은 물론, 기억력을 높여주며 기업 업무 능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어, 다국적 기업에서 많이 활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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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두뇌 속에서 폭풍이 몰아치듯 생각나는 단어를 내놓는 방법을 뜻한다. 주로 집단 토의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내도록 하는 데에 뜻을 둔다. 주제나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놓는, 어떻게 보면 간단해 보이는 방법이긴 하지만, 지켜야 할 기본규칙이 있다. 허무맹랑한 내용이라 할지라도 비판하는 것을 금지해야 하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생각은 즉시 자유롭게 제시해야 하며, 나온 의견을 결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브레인라이팅(Brain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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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홀리거(Holiger)가 개발한 침묵의 집단 발상법이다. 브레인라이팅은 쉽게 말해 생각한 것을 적어 내려가는 아이디어 산출 방법이다. 브레인스토밍보다 좀 더 정돈된 아이디어를 산출해낼 수 있다는 점과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사고한다는 점, 발언자가 특정인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점, 자기 의견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도 취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행방식은 이러하다. 정해진 시간 내에, 첫 번째 줄 세 개의 칸에 아이디어를 적는다. 시간이 지나면 그 다음 줄에 첫 번째 줄에 기입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생각을 적으면 된다. 이런 식으로 몇 번 반복하다보면, 생각이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캠퍼(SCA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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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퍼(SCAMPER)는 Substitute, Combine, Adapt, Modify, Put to other use, Eliminate, Reverse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각 7개의 단어에 해당하는 질문을 사전에 만들어 놓고 답을 찾아가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속성열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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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사물이나 대상의 속성 및 특성을 세분화해 그에따른 속성을 개선하거나 보완하는 방법이다. 대상을 세분화하면 할수록 많은 속성들이 드러나므로, 개선하거나 보완해야할 점도 많아진다. 그룹 혹은 개인도 사용할 수 있는 발상법이며, 기본적으로 명사, 형용사, 동사적 특성을 고려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여기서 명사적 특성은 대상의 전체 혹은 부분, 재료, 제조방법을, 형용사적 특성은 성질이나 상태, 동사적 특성은 기능이나 역할을 의미한다. 속성열거법의 진행은 이러하다. 문제를 기술한 후 → 기술한 내용을 분석해 명사, 동사, 형용사적 특성에 맞춰 문제의 속성들을 열거한다. → 열거한 각 속성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다음 가능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바꾸거나 개선한다. → 나온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는다.

접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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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주로 웹페이지내에 접수를 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이메일로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이메일로 접수 시에는 정상적으로 접수됐을 시 확인했다는 메일을 보내달라는 내용을 작성해 파일이 누락되어 평가에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조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