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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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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직후부터 여러 이유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민이 한국으로 탈출해 왔다. 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탈출해 대한민국에 망명해 오는 사람은 대부분이 정치적인 이유로 탈출한 사람들이었다. 특히 공군 조종사의 귀환이 두드러지며 이들은 "귀순용사"로 칭송되었다.

1970년대 후반에 들어 대한민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남북의 경제격차가 역전되고 대조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만성적인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이후 탈북주민들의 성격은 정치적인 망명에서 경제난민의 성격으로 점차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1990년대 중반에 들어 북한에서 대규모 자연재해-수해와 한발의 발생으로 인한 심각한 식량난으로 가속화되었고,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는 그 전과 다르게 대규모 인원의 탈북이 감행되게 된다. 탈북자의 수는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2007년 기준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의 탈북자 중 가장 고위급 인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당비서를 지낸바 있는 황장엽이다. 그 외 대표적으로는 최현미 선수도 탈북자에 해당한다.

북한이탈주민의 규모는 1950년부터 1989년까지 누계 607명이었다. 또한 1993년까지 누계 641명이었으나 1994년부터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0년에는 누계 1,405명이었고, 2011년에는 누계가 23,105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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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북한이탈주민 입국 규모[1][2][3][4]
연도 주민 수
1989년까지 607
1990년 9
1991년 9
1992년 8
1993년 8
1994년 52
1995년 41
1996년 56
1997년 86
1998년 71
1999년 148
2000년 310
2001년 586
2002년 1,143
2003년 1,282
2004년 1,896
2005년 1,382
2006년 2,022
2007년 2,548
2008년 2,805
2009년 2,929
2010년 2,402
2011년 2,706
2012년 1,502

“해외체류 이민(移民, 영어: immigration)제외”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발표한 '2012 세계 난민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19일 기준으로 난민 지위를 받은 탈북자가 전 세계적으로 1,110명이라고 밝혔다.또 세계 각처에서 난민 지위를 받기 위해 망명을 신청하고 대기하고 있는 탈북자 수도 1,02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UNHCR 의 과거 통계에 따르면 난민 지위를 받는 탈북자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나라는 영국과 캐나다, 미국, 독일 등이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이 2012년 5월 말 기준으로 158명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입국 탈북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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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으로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이 2011년까지 총 2만3천명을 돌파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대한민국 입국 탈북자 수는 2001년 586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6년에 2천명선을 넘었다. 이후 2009년 2천929명으로 절정에 이르렀다가 2010년부터 소폭 감소했다. 2011년 6월 기준으로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의 연령은 30대(32%)와 20대(27%)가 다수를 차지했고, 학력은 고등중(중고등학교) 졸업이 70%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북한에서의 직업은 무직(50%), 노동자(38%)가 많았다.[5] 여성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2.10말 잠정 통계로 69%에 해당한다. [6]

  1. “최근현황”. 통일부. 2012년 3월 16일에 확인함. 
  2. 이금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실태” (PDF). 통일연구원 통일학술지원센터. 2010년 7월 3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
  3. 김승희. “강원도 새터민 생활실태분석” (PDF). 강원발전연구원. 2010년 7월 3일에 확인함. 
  4. 선한승. “북한 이탈주민의 취업실태와 정책과제 연구” (PDF). 한국노동연구원. 2010년 7월 3일에 확인함. 
  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462089
  6. http://www.unikorea.go.kr/CmsWeb/viewPage.req?idx=PG000000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