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종원
선우종원(鮮于宗源, 1918년 2월 17일 ~ 2014년 3월 8일)은 사상검사로 활약한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선우종원
鮮于宗源 | |
---|---|
제9대 대한민국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 |
임기 | 1971년 7월 30일 ~ 1972년 10월 17일 |
대통령 | 박정희 |
제10대 대한민국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 |
임기 | 1973년 3월 12일 ~ 1976년 3월 12일 |
대통령 | 박정희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18년 2월 17일 |
출생지 | 일제 강점기 평안남도 대동군 |
사망일 | 2014년 3월 8일 | (96세)
사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경성제국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
경력 | 한국조폐공사 사장 |
정당 | 무소속 |
배우자 | 윤정석 |
자녀 | 5남 1녀 차남 선우중호(토목공학자) |
종교 | 천주교 |
이력
편집아호는 주암(周巖)이며 1918년 2월 17일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난 그는 광복 전에 평양고보와 경성제대 법문학부 법학과를 마치고 고등문관 사법과 시험에 합격했다. 광복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검사국 초대 검찰과장으로 활약하고 6.25전란 중 치안국 정보수사과장으로 기여한 뒤 1951년 장면(張勉) 국무총리 비서실장, 1960년 한국조폐공사 사장, 1966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1971년 국회 사무총장, 1981년부터 1997년 7월까지 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을 지낸 원로 변호사다. 보도연맹 관련.
약력
편집- 1946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1946년 12월)
- 1948년: 법무부 초대 검찰과장
- 1950년: 치안국 정보수사과장
- 1951년: 장면 국무총리 비서실장
- 1952년 4월: 장면 국무총리 비서직을 사퇴
- 1952년 ~ 1960년: 국제공산당 사건으로 일본 망명
- 1960년: 이승만 정권 붕괴 후 귀국
- 1960년: 장면 국무총리 비서(2차)
- 1960년 ~ 1961년 5월 16일: 한국조폐공사 사장
- 1966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 1971년: 대한민국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 1975년: 국회의사당 건립, 청조근정훈장 수훈
- 1981년: 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 1983년: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1983년 2월 ~ 1987년 8월)
- 1997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1998년: 건국공로장 수상
학력
편집가족 관계
편집- 부인: 윤정석(尹貞錫, 1919년 4월 4일 출생 ~ 2002년 별세, 수필가.)
- 장남: 선우재호(鮮于在皓, 1938년 9월 17일 ~ , 기업인.)
- 장자부: 이종분(李鐘粉)
- 차남: 선우중호(鮮于仲皓, 1940년 11월 28일 ~ , 토목공학자. 前 서울대학교 총장. 前 명지대학교 총장. 前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 차자부: 한신자(韓信子, 1943년 4월 21일 ~ )
- 딸: 선우정자(鮮于正子, 1944년 2월 19일 ~ , 피아노 연주자.)
- 사위: 오현택(吳賢澤, 내과 의사, 의학박사.)
- 3남: 선우찬호(鮮于贊皓, 1946년 6월 6일 ~ , 특허변호사.)
- 3자부: 박종임(朴鐘任)
- 4남: 선우진호(鮮于進皓, 1948년 8월 30일 ~ , 컴퓨터 공학자.)
- 4자부: 김현실(金賢實)
- 5남: 선우석호(鮮于奭皓, 1951년 9월 16일 ~ ,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5자부: 황인성(黃仁星, 1955년 7월 24일 ~ )
일화
편집우표 도완 사건
편집1961년 1월 1일, 한국조폐공사 사장 시절 선우종원은 윤보선 대통령에게 세배 방문을 하였다. 세배를 받은 후, 윤보선 대통령은 소가 도완된 우표와 색실로 만든 버선이 도완된 우표 두 장을 가져와 도완에 대해 문제삼았다. 1961년은 신축년으로 소의 해였으나, 윤보선 대통령은 소(丑)을 내세워 윤 씨인 자신을 모독하고 버선을 도완해 보선이라는 이름을 놀리는 저의가 대체 어디 있느냐며 항의하였다. 선우종원은 윤보선에게 우표 샘플을 올리는 방법과 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야만 했다.[1][2]
결혼식 참석 문제
편집같은 해, 선우종원의 비서관이었던 김남의 동생인 김상협의 결혼식이 있었다. 김상협은 한국조폐공사 직원이기도 했는데, 당시 한국조폐공사 사장이던 선우종원으로부터 결혼식 참석 부탁을 받자 윤보선은 '국무총리 참석하나요'라고 되물었다.[1] 온다는 답변을 받자 그는 '나는 안 가겠소'라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선우종원은 자신과 한 직장에 근무하는 데다가 인촌 선생의 아들의 혼사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항의하며 달래어 참석하였다.[3]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전임 권경식 (서리) |
제9대 국회 사무총장 1971년 7월 30일 ~ 1972년 10월 17일 |
후임 선우종원 |
전임 선우종원 |
제10대 국회 사무총장 1973년 3월 12일 ~ 1976년 3월 12일 |
후임 이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