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전암(閃電巖, Fulgurite)은 벼락이 땅을 쳤을 때 광물질이 녹았다 굳어서 만들어지는 돌덩어리다.[1] 벼락이 땅을 때리면 최대 1억 볼트(100 MV)의 전압을 가진 전류가 땅으로 빠르게 방전되며, 이 에너지로 인해 규소가 풍부한 석영, 점토퇴적물이 용융하고,[2] 이것들이 굳으면 유리질의 돌덩어리가 되는데 이것이 섬전암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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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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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n Cooper, Mary (1980년 3월 1일). “Lightning injuries: Prognostic signs for death”. 《Annals of Emergency Medicine》 9 (3). 2019년 6월 16일에 확인함. 
  2. Joseph, Michael L. (January 2012). “A Geochemical Analysis of Fulgurites: from the inner glass to the outer crust”. Scholarcommons.usf.edu. 2015년 8월 16일에 확인함. 
  3. “Fulgurite Classification, Petrology, and Implications for Planetary Processes - The University of Arizona Campus Repository”. Arizona.openrepository.com. 2015년 8월 1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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