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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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차이(중국어: 盛世才, 병음: Shèng Shìcái, 한자음: 성세재, 1895년 12월 3일~1970년 7월 13일)는 중화민국의 정치인, 군벌이다. 중화민국 대륙 통치기 당시 신장의 지배자로 군림했으며 1933년에 쿠데타로 집권하여 1944년까지 신장을 통치했다. 성스차이의 신장 통치는 소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지며 소련의 무역 독점과 자원 착취를 허용하여 신장을 사실상의 소련 괴뢰 국가로 전락시켰다. 이는 1942년 성스차이가 중국 국민당 정부에 접근하며 끝났지만, 그는 여전히 신강에서 권력을 유지하였다. 그는 1944년에 해임되었고 농림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국공 내전이 끝나자 성스차이는 국민당과 함께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도망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