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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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나물(Potentilla kleiniana)은 한국·일본·중국·인도 등 난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습기 있는 곳에서 자란다.
가락지나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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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미분류): | 속씨식물군 |
(미분류): | 진정쌍떡잎식물군 |
(미분류): | 장미군 |
목: | 장미목 |
과: | 장미과 |
족: | 양지꽃속 |
종: | 가락지나물 |
학명 | |
Potentilla kleiniana | |
Lehm. |
형태
편집높이는 20-60cm로 하반부가 비스듬히 누워 자란다. 밑동에서 나는 잎은 긴 잎자루를 가진 5출장상복엽(五出掌狀複葉)이고, 줄기에는 잎이 3개씩 달리며,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꽃은 5-7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작은 꽃대는 5-20mm로 뒤로 향하며 흰색 털이 있다. 수술과 암술이 많고, 꽃받침은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다. 수과는 털이 없고 세로로 약간 주름진다.
쓰임새
편집어린순은 식용한다. 한방에서 약으로 쓸 때, 가락지나물의 지상에 나온 부분을 사함(蛇含)이라 하며, 뱀독을 풀고,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출혈을 멈추게 하고, 열기를 식히는 효능이 있다.[1] 또한 가락지나물 뿌리에서 추출한 알코올 성분은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
각주
편집- ↑ “사함(蛇含)”. 《한국전통지식포탈》. 특허청. 2007년 12월 6일. 2015년 12월 7일에 확인함.
- ↑ Watkins F, Pendry B et al. 2012. Antimicrobial assays of three native British plants used in Anglo-Saxon medicine for wound healing formulations in 10th century Eng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