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Sidonie-Gabrielle Colette), 필명 콜레트(Colette)는 1873년 1월 28일 () 생소뵈랑퓌사예에서 태어나 1954년 8월 3일 파리에서 사망한 프랑스의 여성 작가이자 무언극, 희극 배우, 언론인이다. 콜레트는 프랑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유명한 불문학 소설가 중 한 명이다. 아카데미 공쿠르의 두 번째 여성 회원(1945년, 쥐디트 고티에가 1910년 회원이 되고나서 두 번째)으로 1949년부터 1954년까지 회장직을 맡았으며, 1948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콜레트는 프랑스에서 국장을 치른 첫 번째 여성이다.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Colette
작가 정보
출생
Saint-Sauveur-en-Puisaye
사망
파리
국적프랑스
언어프랑스어
직업소설가, 대필작가, 언론인, 리브레토 작가, 각본가, 단편 소설가, 극작가, 산문가, 배우, 작가
수상코망되르 드 라 레지옹 도뇌르
그랑토피시에 드 라 레종도뇌르
Officer of the Legion of Honour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부모Jules Colette(부)
배우자Maurice Goudeket
Henry Gauthier-Villars(1893~1906)
Henry de Jouvenel(1912~1923)
동거인Mathilde de Morny
Bertrand de Jouvenel
자녀Colette de Jouvenel
주요 작품
Gigi, La Chatte, Chéri, 방랑하는 여인, The House of Claudine, Green Wheat
서명

묘비
묘소페르 라셰즈 묘지
Grave of Colette

소녀시절의 회상을 엮은 일련의 소설 <클로딘 이야기>(1900-1903)로 데뷔하여 그 후 다난한 생활을 극복하면서 <푸른 보리>(1923), <암고양이>(1933), <지지(Gigi)>(1943) 등을 발표하여 상드 이후의 문학가라는 영예를 얻었다. 최대의 걸작은 연상의 여성과 수려한 외모의 젊은 정부(情夫)와의 애욕의 이야기를 묘사한 <셰리>(1920)라 하겠다. 콜레트의 작품은 모두 사랑의 비극을 테마로 삼아 전통적인 수법을 이어받은 심리소설이라 할 수 있고 작가 특유의 예민한 감각과 청신한 감수성으로 포착한 갖가지 자연의 정경과 애욕의 자태는 다채롭고 리듬감이 넘치는 문체와 융합하여 콜레트 특유(特有)의 관능적인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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