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神經衰弱, Neurasthenia)은 1880년 미국의 의사 조지 밀러 베어드가 명명한 정신 질환의 일종이다. 증상으로 피로가 지속 또는 신체적 쇠약과 소모에 대한 지속적인 증상이 나오는 것으로,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현기증, 수면 장애, 소화 불량 등이 있다. 당시 미국은 도시화와 공업화가 진행된 결과,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 상태가 다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병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