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인세력
신흥무인세력(新興武人勢力)은 고려 말 공민왕 때부터 나타난 세력이다. 이 세력은 신진사대부 (정도전, 정몽주 등)와 손잡고 1388년에 위화도 회군을 일으켜 권문세족을 몰아내고 우왕과 창왕을 폐위했다. 그리고 공양왕을 왕위에 올리고 정권을 장악했다. 그 후에 공양왕을 몰아내고 조선을 건국했다. 이 세력의 대표 인물로는 이성계, 심덕부, 이방원 등이 있다.
공민왕부터 우왕까지의 신흥무인세력의 대표 인물은 최영(무장서열 1위), 조민수(무장서열 2위), 이성계(무장서열 3위), 심덕부(무장서열 4위) 등이었지만, 위화도 회군 이후 최영이 제거되고, 창왕 때 조민수가 제거되어 공양왕 때에는 이성계, 심덕부, 이지란, 이방원이 신흥무인세력의 대표 인물이 되었다. 공양왕 때에는 이성계가 무장서열 1위, 심덕부가 무장서열 2위였다.[1]
특히, 이성계, 심덕부, 이지란이 위화도 회군 직전에 서로 의형제를 맺고 회군을 결의한 기록화도 새로 발견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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