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르바베다
아타르바베다(산스크리트어: अथर्ववेद)는 리그베다 후기의 사상과 우파니샤드의 철학을 연결하는 시기였던 기원전 1000년 경에서 기원전 800년 사이에 형성된 베다의 네번째 삼히타이자 마지막 삼히타이다.[1] 신에게 바치는 감로인 소마에 대한 의식을 비롯하여 사람들의 모든 의례와 제식이 포함되어 있으며,[1] 주문(呪文), 이야기, 예언, 액막이 부적, 소량의 사색적인 만트라들 등과 같이 주로 재앙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오는 주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경전이다.[2] 리그베다가 사제계층의 브라만들에게만 행해졌다면 아타르바베다는 일반적인 서민들의 관습에게까지 영향을 준 경전으로, 아타르바베다의 상당히 복잡한 규정과 그에 관한 신화적 의미는 실제로 인도인들의 문화 속에 깊이 부여되어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