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맥
암맥(岩脈)은 지층이나 암석의 균열에 마그마가 관입하여 판 모양으로 굳어진 것이다.
응력(Stress)은 최대주응력축(σ1), 중간주응력축(σ2), 최소주응력축(σ3) 3개의 기본성분의 방향과 크기에 의해 표현된다. 이들은 주응력축으로 불리며 서로 직교하고 수직(σV) 및 수평방향(σH)으로 나누어진다. 암맥은 주향 이동 단층 또는 정단층이 형성되는 응력조건 하에서 형성되며 암맥의 주향은 최소주응력축(σ3)에 직교하고 최대수평압축주응력축(σHmax)의 방위로 된다. 따라서 암맥의 주향에 의해 σ3, σHmax 두 가지 응력축을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σHmax가 최대주응력축(σ1)인지 중간주응력축(σ2)인지는 암맥의 주향만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주변의 단층, 습곡, 절리, 활성단층 등으로 응력장을 추정하여 보완하여야 한다.[1]
한국의 암맥
편집한국에는 여러 암석을 관입한 암맥이 무수히 많이 발달하며 특히 청송 송강리 습곡구조와 정동심곡바다부채길에서 암맥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평안 누층군을 관입한 암맥
각주
편집- ↑ 김종렬; 정차연; 윤선 (1991년 6월). “Early and Middle Miocene Dike Swarms and Regional Tectonic Stress Field in the Janggi Peninsula (1) 장기반도의 마이오세 전기-중기의 암맥군과 광역지구조응력장(1)”. 《대한지질학회》 27 (3): 33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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